(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화성특례시가 5~6일까지 이틀간 궁평항 특설무대에서 열린 ‘제12회 화성시 궁평항 풍어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화성시 주최와 경기수협, 궁평항 풍어제 추진위원회, 궁평항 풍어제 보존회 주관으로 개최되는 행사로, 남양만의 풍어와 어업인의 안전을 기원하는 의식을 넘어 조상들의 지혜가 담긴 소중한 문화적 자산으로서 서해안 대표 축제로 도약하고 있다. 첫날인 5일에는 참가자들이 대나무 장대 끝을 꽃장식으로 장식한 봉죽을 함께 세우며 굿의 시작을 알렸으며, 장승에게 마을의 액을 마을 밖으로 내쫓아주길 비는 ‘장승제’, 안전한 풍어제를 기원하는 ‘도당서낭맞이’, 신령님들에게 굿을 고하는 ‘세경돌이’ 등의 전통 의식이 진행돼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둘째 날인 6일에는 용왕님에게 안전과 풍어를 기원하고 나쁜 액을 바다로 띄워 보내는 ‘뗏배 나가기’, 가신인 성주신에게 행운을 비는 ‘성주거리’, 복을 기원하는 ‘칠성거리’, 질병·근심·액운을 걷어내는 ‘영정거리’, 마을주민들이 모두 모여 풍어제를 마무리하는 ‘뒷전거리’ 등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안녕을 빌며 공동체의 소중함을 되새겼다. 부대행사로는 궁평리 건어물, 백
(중앙뉴스타임스 = 김수진 기자) 불기 2569년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양주시의 밤하늘에 환한 봉축탑이 불을 밝혔다. 양주불교사암연합회는 지난 4일 양주시청 소광장에서 ‘부처님오신날 봉축 연등 점등식’을 봉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양주불교사암연합회 회장 도일 스님과 명예회장 상진 스님, 경기북부사암연합회 회장 호산스님을 비롯해 지역 스님과 신도들이 참석했으며, 강수현 양주시장, 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 등 내빈들도 함께 자리해 축하를 전했다. 점등식은 ▲삼귀의 및 반야심경 ▲내빈소개 ▲상축(양주불교사암연합회 원로 설운 스님) ▲봉행사(양주불교사암연합회 회장 도일 스님) ▲격려사(양주불교사암연합회 명예회장 상진 스님) ▲축사 ▲발원문 ▲축하공연 ▲점등식 ▲사홍서원 순으로 진행됐다. 양주불교사암연합회 회장 도일 스님은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자비와 평화의 등불이 시민들의 마음속에 밝혀지길 바란다”며 “부처님의 가피가 온 세상에 가득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강수현 시장은 “오늘 환하게 밝힌 봉축탑의 불빛이 시민들에게 희망과 용기의 등불이 되기를 바란다”며 “양주시도 시민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봉축탑 점등은 부처님오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는 지난해 ‘2024 홍콩국제관광박람회’의 성과로 동남아시아 지역 영어ㆍ컴퓨터 올림피아드 대회인 ‘GELOSEA-SEACSO International Round 2025’ 인천 개최를 유치했으며, 이에 따라 학생과 학부모 등 900여 명이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인천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관광객들은 홍콩, 베트남, 싱가포르 등 여러 국가에서 3박 4일 일정으로 인천을 찾았다. 이들은 방문 기간 상상플랫폼과 개항장 등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며, 원도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인천시는 세계적인 공항과 항만 인프라를 활용해 인천관광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에 맞춘 해외 마케팅을 강화해 왔으며, 동남아시아를 비롯한 신규 시장을 개척하고, 지속적인 관광객 유입을 도모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성과로 4월 중 230명의 ‘홍콩 수학여행단’이 인천을 방문할 예정이며, 오는 7월에는 1,500여 명 규모의 ‘인천 국제음악 콩쿠르 대회’가 인천에서 개최된다. 또한, 하반기에는 1,500명 미주권 태권도 단체의 특수목적관광(SIT) 등이 계획되어 있다. 특히, 인천시는 공항과 항만을 기반으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오는 7일부터 23일까지 ‘시민과 물, 신뢰를 잇는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순회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순회 전시는 서구청(4월 7일~8일), 연수구청(4월 14일~16일), 남동구청(4월 21일~23일) 로비에서 차례로 진행된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1월 인천시청 중앙홀에서 처음 선보인 특별 사진전의 연장선으로,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상수도사업본부의 역할과 인천하늘수의 가치를 알리고자 기획됐다. 주요 현장을 시민 눈높이에 맞춰 시각화한 전시를 통해 공공성과 접근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등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사진전은 총 6개의 주제, 36점의 사진으로 구성되며, 상수도사업본부 직원들이 직접 촬영한 업무현장 사진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관람객들은 인천하늘수가 원수에서 정수과정을 거쳐 가정으로 전달되기까지의 과정을 생생한 사진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를 통해 365일 24시간 보이지 않는 곳에서 시민의 일상을 지키는 직원들의 헌신과 책임감을 가까이에서 공감할 기회가 될 것이다. 앞서 시청에서 개최한 전시에서는 “생활 속에서 무심코 사용하던 수돗물의 가치를 새롭게 느꼈다”라는 반응이 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는 5일 식목일을 맞아 수도권매립지에서 소나무 1400그루를 심는 식목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인천적십자 조의영 회장과 후원처인 인천RCY위원회 박길호 위원장 및 위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김상훈 상생본부장 및 임직원, 그리고 RCY단(회)원 및 일반청소년 3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활동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에서 후원한 묘목 및 장비와 인천RCY위원회에서 후원한 비료 및 행사운영비를 통해 진행됐고, RCY단(회)원 및 일반청소년들은 식수(植樹)활동을 통해 매립지 위에 새로운 생명인 나무를 심어서 올바른 자원순환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조의영 지사회장은 “식목일 당일 이렇게 동참해주신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임직원분들, 그리고 후원해주신 RCY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식목일 정신을 되새겨 인천 관내에서 여러 환경보호 봉사활동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가 운영하는 청소년단체인 RCY(Red Cross Youth)는 1952년 부산 암남동 일대에서 RCY의 첫 활동인 식목행사를 실시하며 지금까지 전국 각지에서 식목행사를 전개해오고 있다. 초등에서 대학까지 구성된 RC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봄맞이 할인 보따리를 푼다. 경기도주식회사는 4월 7일부터 10일까지 일부 지역 소비자를 대상으로 ‘봄이 왔나봄’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할인 프로모션 대상 지역은 가평군과 여주시, 연천군, 포천시, 화성시, 과천시, 안산시, 의정부시, 이천시, 동두천시까지 10개다. 해당 지역 소비자들은 2만 2천원 이상 주문시 사용 가능한 5천원 할인 쿠폰을 발급받아 결제 단계에서 사용 가능하다. 기간 내 1인 1회 사용 가능하며 배달특급 애플리케이션 상단 배너 쿠폰팩을 통해 내려받을 수 있다. 한편, 배달특급의 모든 이벤트는 해당 상단 배너 기능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브랜드에 따라 최소주문 금액에 따른 할인 조건과 금액이 달라질 수 있어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재)정선아리랑문화재단은 지난 5일 대한민국 정선군 정선아리랑문화재단과 카자흐스탄 알마티시 고려민족중앙회가 상호우호 관계를 다지고 정선아리랑을 기반으로 하는 문화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민요인 정선아리랑이 만주벌판을 거쳐 중앙아시아까지 이르게 된 배경도 우리 민족의 비극적인 사건이자 아리랑이 고려인들을 통해 중앙아시아로 퍼진 강제 이주의 역사 때문이다. 이번 문화교류 업무협약은 대한민국 정선군의 고유한 문화 유산인 정선아리랑을 기반으로하는 인적자원과 카자흐스탄 알마티시의 고려인 후손의 다양한 문화예술 자원 간의 협력을 통해 문화, 예술, 관광, 로컬푸드 분야의 교류 협력을 이루고 나아가 두 도시 간의 우호관계 제고 및 교류를 통한 성장을 도모하고 양 도시 간의 문화예술진흥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한다. 문화교류 협약서는 양 도시가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바탕으로 앞으로 문화예술 교류 및 공연 문화 촉진 강화, 50주년을 맞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인 정선아리랑제와 알마티 축제의 교류 지원, 양국 간의 역사 및 관광자원 교류 활동, 그리고 양 도시 간의 로컬푸드 유통 판매 촉진 활동을 골자로 한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지난 5일 저녁 경포 벚꽃축제와 연계하여 처음으로 진행한 '야간 경포 벚꽃길 걷기' 행사가 시민 및 관광객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무리됐다. 이번 야간 걷는 길 프로그램은 A코스(습지광장~운정공원~경포대입구~가시연습지~습지광장)와 B코스(습지광장~호수광장~홍장암~경포대~습지광장)로 나뉘어 진행됐다.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차분하게 벚꽃길을 걸으며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참가자들의 호응이 좋았다. 자녀와 함께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야간에 아름다운 벚꽃을 색다르게 감상할 수 있어 너무 좋았다.”라며, “이제 날씨가 점차 따듯해지는 만큼 강릉에 다양한 야간 프로그램이 생겼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재)속초문화관광재단이 주최하는 2025 속초 문화버스킹이 오는 12~13일 이틀간 영랑호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사업은 지역 예술가들에게는 재능을 펼칠 무대를, 시민과 관광객에게는 일상에서 감성과 여유를 즐길 수 있는 문화를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3월, 버스킹에 신청한 공연팀은 모두 93팀으로 문화예술인들의 높은 관심과 기대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서류 심사를 거쳐 최종 공연 8개 팀이 선정됐다. 선정된 팀의 공연은 12일과 13일 11시, 13시, 15시, 17시에 각각 1팀씩 진행될 예정이다. 아름다운 영랑호 일원에서 펼쳐지는 수준 높은 공연이 시민과 봄철 관광객에게 힐링과 치유의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2025 속초 문화버스킹은 4월 공연에 더해 7월에도 개최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속초 문화버스킹은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 기회를 넓히는 동시에 시민에게는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며, 풍성하고 완성도 높은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철원군이 제80회 식목일을 맞아 지난 4일 10시, 철원군 산불방지센터내에서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숲가꾸기패트롤 요원,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식목일 행사를 개최했다. 1946년 식목일 제정 이래 80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전국 동시다발 산불로 인하여 경각심을 고취하고 안전한 일터 만들기를 위하여 산불 예방 캠페인 및 안전 캠페인도 병행 개최했다. 또한 관내 어린이집 23개소에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아젤리아(서양철쭉) 꽃화분을 배부하여 어린이집에서 어린이의 손으로 직접 반려식물을 기르며 나무의 소중함을 체험하는 계기가 됐다. 한편 철원군에서는 매년 특성화된 녹색 경관 조성 및 미세먼지저감·산불피해방지·양봉산업발전 등을 위한 나무심기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도 8만여 그루의 나무 식재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미래 숲 조성과 더불어 기존 산림의 관리도 중요한 만큼 군민 안전과 소중한 산림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태백시는 오는 7일부터 16일까지 태백시 평생학습관의 2025년 맞춤형 특화 프로그램인 ‘힐링 행복 노래 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힐링 행복 노래 교실’은 석탄사업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했던 광산 근로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음악을 통해 감정 공유와 스트레스 해소 등의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오는 4월 30일부터 5월 23일까지 매주 수·금요일 오후 3시 2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총 8회 진행할 예정이며, 선착순으로 20명을 모집한다. 수업료는 무료이다. 수강을 희망하는 자는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태백시 평생학습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태백시 관계자는 “이번 특화 프로그램은 마지막 광부와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삶의 애환을 달래고 힐링과 행복을 선사하고자 마련한 것이다. 많은 관심과 참여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태백시 평생학습관은 시민들이 다양한 평생학습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정기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비롯해, 성인문해교실, 평생학습 배움터, 맞춤형 프로그램, 평생학습동아리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남양주시는 서부희망케어센터에서 지난 2일 ‘다산동 민·관 복지플랫폼’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다산동 민·관 복지플랫폼’은 다산동 지역주민의 고독사 예방 및 복지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구성된 민관 협력기구다. 이번 설명회에는 △다산행정복지센터 △남양주시 사회복지관 서부희망케어센터 △남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남양주시노인복지관 △남양주시다산노인복지관 △남양주시니어클럽 △남양주종합재가센터 △다산메트로3단지관리사무소 △다산센트럴파크6단지관리사무소 9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다산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다산새마을부녀회, 희망매니저, 시니어클럽 일자리 참여자 등 지역 내 활동가 100명을 대상으로 각 기관 역할 및 사업 소개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안내 교육을 진행했다. 설명회에 참여한 활동가는 “어려운 이웃을 만났을 때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지 막막했는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실질적인 지원 방법을 알게 되어 큰 도움이 됐다”라며“앞으로 필요한 지원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전문 기관과 연결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bs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남양주시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일 다가오는 어버이날을 맞아 호평동 지역봉사단과 함께 ‘카네이션 만들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어버이날에 동사무소를 방문하는 어르신들께 카네이션을 달아 드리기 위한 준비의 자리로, 지역봉사단 회원들이 직접 전달함으로써 어르신들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마련했다. 김묘숙 지역봉사단장은 “어르신들께 손수 만든 카네이션을 선물함으로써 어버이날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고, 가족 간의 사랑을 더욱 깊게 확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의미 있는 활동을 지속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 용석만 센터장은 “이 행사가 단순한 이벤트를 넘어, 지역사회가 더욱 화합하고 서로를 이해하며 소중한 가치를 공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남양주시는 4일, 신망애복지재단 운동장에서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 간 화합과 소통을 도모하기 위한 ‘종사자 어울림 슐런대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대회는 남양주시장애인체육회, 신망애복지재단, 사랑과평화복지재단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했다. 이날 행사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신망애복지재단·사랑과평화복지재단의 시설 이용자 및 종사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슐런대회 △시상식 등 순으로 진행됐다. 슐런은 네덜란드의 전통 민속놀이로, 나무로 만든 원반을 슐박의 네 개 홀에 밀어 넣는 방식의 경기이며, 이번 대회는 총 32개 팀이 참여해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진행됐다. 신망애복지재단 관계자는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들은 언제나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헌신하고 있다”며 “이번 대회가 종사자들에게 잠시나마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시와 협력해 뜻깊은 교류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주광덕 시장은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 여러분의 헌신이 우리 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고 있다”라며 “이번 대회가 단순한 스포츠 행사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이천시는 4일 제80회 식목일 행사가 많은 시민과 관계자들의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발생한 산불 피해를 애도하고, 산림 복구와 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자리로 마련됐다. 또한 기후변화 대응과 생태계 복원을 위한 밀원수(蜜源樹) 식재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꿀벌과 같은 곤충의 서식지를 보호하는 밀원수는 생태계 유지뿐만 아니라 농업과 식량안보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날 행사에는 이천시장과 관계자, 지역주민, 환경단체 등 다수가 참석해 밀원수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실천을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이날은 건조한 날씨로 인한 산불 위험이 커지고 있는 만큼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산불로 인해 피해가 많이 발생한 만큼 단순히 나무를 심는 것을 넘어 이를 보호하고 가꾸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오늘 심은 나무가 미래 세대에 푸른 숲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모두가 함께 노력해 나가자”라고 당부했다. 황병구 공원녹지과장은 “앞으로도 산림 보호와 복구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며 안전하게 행사를 진행할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경기도는 4일 오후 2시, 성남시 야탑 과학화예비군훈련장에서 ‘창설 제57주년 예비군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경기도 예비군 자원은 약 70만 명으로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지역 안보의 최전선에서 통합방위의 핵심축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경기도는 북한과 지리적으로 인접하고 국가 중요시설이 밀집해 있어 예비군의 전략적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이에 기념식을 통해 예비군의 창설을 기념하고, 예비전력으로서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국가안보와 지역 방위에 헌신한 유공자와 기관에 대한 표창 수여가 진행됐으며, 이어진 퓨전국악 공연을 통해 예비군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기념식에는 경기도 행정2부지사 직무대리인 균형발전기획실장을 비롯해 수도군단 부군단장, 예비군 지휘관, 예비군 대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계삼 균형발전기획실장은 기념사를 통해 “예비군은 우리 지역과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방패이며, 병역 자원이 줄어드는 시대에 더욱 중요한 존재가 될 것”이라며, “여러분의 희생과 헌신에 깊이 감사드리며, 도민의 안전과 지역 안보 강화를 위해 자부심을 가지고 맡은 바 소임을 다해주시길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4월 3일 경기도교육연구원은 경기 에듀테크 R&D 랩 개소를 맞이하여'교육공동체가 함께 그리는 경기미래교육'을 주제로 2025년 제1회 경기 에듀테크 R&D 랩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 에듀테크 R&D 리더 선생님을 비롯하여 교육관계자 140여명이 참석했으며,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김영곤 교육부 차관보, 안광률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장, 강수현 양주시장, 정제영 한국교육학술정보원장을 비롯한 많은 내·외빈이 참석하여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하고 격려했다. 에듀테크 소프트랩은 학교와 에듀테크 기업을 연결하여 교육현장이 필요로 하는 에듀테크를 발굴ㆍ검증하고, 미래교육을 위한 에듀테크를 실험하고 활용하는 공간으로 이번에 개소한 경기 에듀테크 R&D 랩은 전국 최초로 유휴교실을 활용하여 학교 공간에 설치된 소프트랩이다. 김진숙 원장은“경기도 양주시 회천중의 작은 공간에서 만들어진 모델이 경기도를 넘어 우리나라, 세계적으로도 벤치마킹이 되는 민·관·학 교육 협력 모델로 발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히며 참석자들을 환영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경기 에듀테크 R&D 랩은 경기 북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