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한강하구 물길을 따라 발전해 온 김포의 역사가 미디어아트를 통해 콘텐츠로 재현된다. 김포시는 경기콘텐츠진흥원에서 추진하는 ‘2025 경기 지역특화콘텐츠개발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1억 7천만원 규모의 콘텐츠 제작을 지원받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선정을 통해 시는 주요 문화적자원인 애기봉과 한강하구의 역사를 담은 인터랙티브 콘텐츠를 시민들과 김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됐다. 13개 시군이 참여한 이번 공모에서 시는 김포 고유의 상징적인 콘텐츠인 ▲애기봉 설화의 감동적인 스토리와 ▲조강과 전류리포구 등 한강하구 물길을 따라 발전해 온 김포의 역사와 사람, 문화, 자연, 예술이 어우러진 콘텐츠 제작을 제안했고, 주제의 우수성과 희소성을 인정받아 최종 선정됐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콘텐츠가 제작되면 올해 12월부터 시민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우선 김포미디어아트센터 미디어아트관에서 전시될 예정이며, 향후 애기봉 평화생태공원 전시관 등에서도 확대 전시해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미디어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12월 20일 개관한 김포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이천백사산수유꽃축제 추진위원회는 제26회 이천백사산수유꽃축제가 지난 3월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이천시 백사면 일대에서 열렸고 궂은 날씨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축제는 큰 사고 없이 차분하고 안전하게 마무리됐다고 전했다. 올해 축제는 특히 유례없는 봄철 눈과 함께, 전국 곳곳에서 발생한 대형산불로 인한 국가재난 상황 속에서 치러진 가운데 축제 운영진과 이천시는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조용하고 내실 있는 행사 운영에 집중했다. 특히 개화기를 맞은 백사면의 산수유 군락지는 눈과 어우러지며 이색적인 풍경을 만들었고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도 방문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흥을 북돋을 공연 등의 무대 일정은 취소됐지만 먹거리 부스, 각종 체험 등은 예정대로 운영됐으며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조심스럽게 봄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천백사산수유꽃축제 추진위원회 김재갑 위원장은 “예기치 못한 기상과 국가적 재난 상황 속에서도 축제를 찾아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올해로 제39회를 맞는 이천도자기축제가 2025년 4월 25일부터 5월 6일까지 12일간, 이천도자예술마을(예스파크) 및 사기막골도예촌 일원에서 펼쳐진다. ‘도자기의 색, 이천의 빛’을 주제로 도자기의 전통과 현대 예술과의 조화로움을 모두 경험할 수 있는 이번 축제에는 특별전시로 ‘도자기 동물원 전(展)’, 판매 분야에서는 쇼핑라이브, 방문객 편의를 위한 큐알(QR)코드 안내 시스템 등 신선한 콘텐츠를 대거 선보이며 한층 진화한 경기대표관광축제의 진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 제39회 축제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전, '도자기 동물원' 이번 축제의 가장 ‘핫이슈’는 총 600여 점의 도자 작품을 선보일 ‘도자기 동물원 전(展)’이다. 자연에서 만들어지는 도자기의 탄생과정과 지구의 환경과 생태를 되돌아볼 수 있는 좋은 모티브가 되는 ‘동물’을 소재로 이천시가 배출한 대한민국 도예명장과 이천시 도예명장이 참여한 ‘신묘한 동물원 전’을 운영하여 장인의 예술혼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한민국 최고 도자 도시의 현주소를 알 수 있는 현대 작가 공모전은 지역의 걸출한 현대 작가들(50여 명)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남양주시는 오는 4월부터 관내 거주 유자녀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독서문화 정착 프로그램 ‘2025년 북스타트 책 꾸러미’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남양주시 도서관 주간을 맞아 진행되는 ‘북스타트’ 사업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0세부터 초등 저학년 아동에게 책 꾸러미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책 꾸러미는 발달 시기별로 △북스타트(0~18개월) △북스타트 플러스(19~35개월) △북스타트 보물상자(36개월~취학 전) △초등학생 북스타트(초등 저학년) 로 구분된다. 책꾸러미에는 북스타트 가방, 그림책 2권, 학부모 가이드북 등이 포함돼 있다. ‘북스타트 책꾸러미’를 희망하는 가정은 거주지 소재 도서관 누리집에서 자녀 이름으로 회원가입 후 신청할 수 있다. 자녀당 1개씩만 신청할 수 있으며, 구비서류 확인 후 대상자로 확정되면 신청한 도서관에서 책 꾸러미를 수령하면 된다. 박은경 도서관운영과장은 “북스타트는 단순한 책 나눔을 넘어 아이의 평생 독서 습관을 만들어 주는 첫걸음”이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아이와 함께 도서관
(중앙뉴스타임스 = 김수진 기자) 양주시는 지난 27일 양주시 종합관광안내센터에서 지역 전통문화를 보존하고 무형유산을 활성화하기 위해 ‘양주시 무형유산 단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양주별산대놀이보존회 ▲양주소놀이굿보존회 ▲양주상여와회다지소리보존회 ▲양주농악보존회 ▲천봉나전칠기보존회 ▲청련사 예수시왕생칠재보존회 ▲양주들노래보존회 ▲최영장군당굿보존회 등 양주시를 대표하는 8개 무형문화유산 보존단체가 참석해 전통문화 계승과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2025년 양주시 무형유산 활성화 방안 ▲연간 공연 일정 공유 ▲양주관아지 활성화 사업과의 연계 및 홍보 방안 등을 주제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전통문화를 시민과 관광객이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각 단체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공동 프로그램 개발의 필요성도 제기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는 무형유산의 체계적인 보존과 대중적 확산을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무형유산 단체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전통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간담회 이후 참석자들은 양주관아지 일원을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광명시는 지난 30일 안양천 햇무리광장에서 광명시체육회 주관으로 ‘2025년 시민과 동행하는 건강 걷기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걷기대회는 누구나 쉽게 건강을 증진할 수 있는 걷기 운동 보급을 위해 매년 봄 개최되고 있다. 이날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해 시민 1천여 명이 참여했으며, 안양천 햇무리광장에서 출발해 시흥대교를 반환점으로 돌아오는 5㎞를 함께 걸었다. 참가자들은 건강한 운동과 함께 안양천의 아름다운 풍경을 즐기며 가족 간, 이웃 간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 가족과 함께 참석한 한 참가자는 “바쁜 일상 속에서 가족이 다 같이 운동할 기회가 많지 않은데, 오늘은 오랜만에 아이들과 손잡고 걸으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상기 광명시체육회장은 “꽃이 활짝 피지 않아 아쉬웠지만 시민들의 웃음과 활기가 그 빈자리를 채웠다”며 “함께 걸으며 건강도 챙기고, 정겨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뜻깊은 행사였다”고 전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안양천에서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행사가 지속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
(중앙뉴스타임스 = 김수진 기자) 양주시가 오는 5월 1일 낮 12시 양주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가족 뮤지컬 ‘피노키오와 파란 마녀’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티네 콘서트 형식으로 기획됐다. 뮤지컬 ‘피노키오와 파란 마녀’는 친숙한 동화 ‘피노키오’를 새롭게 각색해 정직, 용기, 우정의 소중함을 전하는 교훈적 메시지를 담고 있다. 특히 양주시립합창단의 감미로운 합창이 더해져 풍성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평소 정통 합창 공연을 주로 해왔던 양주시립합창단 단원들이 직접 연기에 도전하는 첫 무대로 주목받고 있다. 지현정 지휘자의 지휘 아래 약 1시간 동안 펼쳐지는 이번 무대는 어린이에게는 꿈과 상상의 세계를, 어른에게는 동심을 되찾아 주는 뜻깊은 시간이 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온 가족이 함께 감동과 교훈을 나눌 수 있는 이번 공연이 시민들에게 특별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만 6세 이상 양주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
(중앙뉴스타임스 = 김수진 기자) 양주시가 오는 4월 1일 ‘양주관아지’에서 새로운 ‘상설체험공간’을 개방하며 시민들에게 역사 속으로의 특별한 여행을 선사한다. 이번 개방은 양주 지역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시민 참여형 교육을 확대하려는 목적에서 이뤄진다. 전각 내외부는 체험 중심의 열린 공간으로 탈바꿈하여 방문객들에게 양주관아지의 생동감 넘치는 경험이 제공될 계획이다. 첫째로 ‘양주목 발굴체험장’이 서행각에 조성되어 어린이들을 위한 역사 교육의 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발굴 도구를 사용해 가상의 유물을 발굴하고 퍼즐을 맞추는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지역 역사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돕는다. 둘째로 내아 4개의 방(매화·난초·국화·대나무)이 전통 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져 ▲고누, ▲쌍륙놀이, ▲공기놀이 등 다양한 놀이를 즐기며 세대 간 전통문화를 나누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곳은 날씨와 계절에 관계없이 언제든지 방문객들이 전통 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변신했다. 마지막으로 양주관아지 방문자센터 내 체험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마련되어 있다. ▲양주 대모산성 쌓기, ▲유물 접합 체험, ▲VR 체험 등을 통해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사)강릉단오제위원회가 오는 4월 1일부터 28일까지 영산홍챌린지를 개최한다. 영산홍가는 대관령국사성황을 맞이하기 위해 성산면 주민들이 횃불을 들고 부르던 노래로, 강릉단오제의 신맞이 노래이자 주제가로 여겨진다. (사)강릉단오제위원회는 그간 영산홍가의 대중화를 위해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2019년에는 영산홍가를 합창곡으로 편곡하여 강릉단오제 신통대길 길놀이에서 5,000명의 시민들과 함께 대합창을 선보였으며, 2020년에는 영산홍 안무를 개발하고, 영산홍 댄스챌린지를 시작했다. 2021년에는 기존의 댄스챌린지에 영산홍 노래 챌린지가 더해졌고, 이들 수상작들을 활용한 영산홍 콘서트도 4년간 개최해 오고 있다. 2025년 강릉단오제 영산홍챌린지는 어느때 보다 자유롭다. 노래챌린지와 댄스챌린지로 구분 되어 열렸던 영산홍 챌린지는 올해 노래, 댄스, 연주, 편곡, 영상 제작, 일러스트, 연극 등 장르의 제한 없이 영산홍가를 활용한 콘텐츠면 자유롭게 참여가 가능하다. 다만 강릉단오제를 나타낼 수 있는 포인트 안무, 포인트 구간이 있는 경우 가산점이 부여된다. 또한 일반부와 학생부로 구분해 청소년들의 참여를 독려한다. 학생부의 경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시립미술관은 오는 4월 15일 개관 10주년 특별전 《모두에게: 초콜릿, 레모네이드 그리고 파티》를 개최하며 예술을 직접 만들고 경험해 보는 연계 워크숍을 운영한다. 전시 《모두에게: 초콜릿, 레모네이드 그리고 파티》는 4월 15일부터 8월 24일까지 수원시립미술관에서 개최되며 탈권위적이고 다양한 삶을 포용하는 ‘모두의 미술관’을 주제로 국내외 작가 총 11팀(13명)이 참여해 영상, 설치, 퍼포먼스 등의 작품 46점이 선보인다. ‘모두의 미술관’이라는 주제를 더 잘 전달하기 위해 이번 전시와 연계된 다채로운 체험 워크숍 4종 총 28회를 운영하며, 참여자를 모집한다. 첫 번째 프로그램은 'SUMA 뮤직: 전자음악 만들기'로 4월 27일부터 6월 15일까지 매주 일요일 총 8주간 전자음악가 매디엑스피(maddyxp)와 함께 자신만의 전자음악을 만든다. 음악인으로 성장하며 동시에 전자음악 커뮤니티를 형성하는 기회가 될 이번 프로그램은 총 8명의 수강생을 모집하며 수업을 통해 완성된 음악을 가지고 서울의 전자음악 전문 공연장에서 직접 공연에 참여한다. 두 번째 프로그램은 노년의 자기 모습을 긍정하며 따뜻한 시각으로 바라보는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재)하남문화재단이 지난 3월 29일 개최한 대니 구 'Primavera' 공연이 전석 매진 속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공연은 클래식 음악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와 젊고 역동적인 ‘디토 체임버 오케스트라’가 함께해, 봄의 정취를 고스란히 담은 무대를 펼쳤다. 1부에서는 바흐의 ‘관현악 모음곡 3번 라장조’와 ‘두 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을 통해 따뜻하고 싱그러운 봄의 분위기를 전했다. 2부에서는 피아졸라의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사계’를 연주하며 강렬하고 다채로운 사계절의 색채를 음악으로 풀어냈다.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대극장을 가득 메운 이번 공연은 수준 높은 연주와 활기찬 무대 구성으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과 박수갈채를 이끌어냈다. 하남문화재단 관계자는 “공연 내내 큰 환호와 박수로 훌륭한 관람 매너를 보여주신 관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공연을 통해 봄처럼 싱그럽고 행복한 에너지를 가득 안고 가셨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김포시 통진도서관은 4월 도서관의 날 및 도서관 주간을 맞아 오는 4월 24일(목)부터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디지털 리터러시 프로그램 ‘똑똑한 내가 위험하다고?’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똑똑한 내가 위험하다고?'의 저자 연유진 작가와 함께 우리 일상에 스며든 디지털 미디어를 알아본다. 1회차에서는 스마트폰이 미디어 생활을 어떻게 변화시켰는지 배우고, 2회차에서는 디지털 미디어를 안전하고 슬기롭게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똑똑한 내가 위험하다고?’는 관내 초등학교 1~3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며, 통진도서관 2층 세미나실에서 4월 24일과 4월 25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2회 진행한다. 프로그램 접수는 3월 31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20명을 모집하며, 통진도서관 홈페이지의 문화행사 게시판 하단 ‘모집/행사’에서 신청할 수 있다. 통진도서관은 2025년 김포시 독서대전 개최지 선정 및 4월 도서관의 날 ·도서관 주간을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과학놀이 프로그램 ‘비밀요원 레너드 과학 X파일과 함께하는 신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김포시 마산도서관은 도서관 주간 및 과학의 달을 맞아 과학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과학과 관련된 편견과 궁금증을 해소하는 프로그램 '이젠 과학을 대접해야 할 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3부로 구성되며 과학과 관련된 편견과 속설을 주제로 다양한 강연이 펼쳐진다. 1부 ‘과학이 밥 먹여주냐?’에서는 음식과 독성물질에 대해서, 2부 ‘돈도 안 되는 기초 과학?’에서는 쓸데없어서 오히려 쓸 데 있는 물리학에 대해서, 3부 ‘아무리 과학이 발전해도 그게 가능하겠어?’에서는 나노물질 기반 디스플레이의 발전에 대해서 다룰 예정이며, 각각 4월 16일, 4월 23일, 4월 29일 19시-21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특별히, 마산도서관은 이번 프로그램을 위해서 과학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대했는데 1부는 과학기술논문 인용색인(SCI)에 논문을 260편 이상 발표하고, 18,000회의 인용에 빛나는 고려대학교 화학과 이광렬 교수가, 2부에서는 ‘PHYSICA A’의 학술지 등에서 다수의 논문을 발표하고 2006년 한국물리학회 용봉상을 수상한 성균관대학교 물리학과 김범준 교수가, 3부에서는 201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관광지인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이 지난 29일 개관 3년만에 50만 관광객을 돌파하고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 및 경기도 유니크베뉴에 선정된 성과를 축하하는 특별문화행사 ‘오!감!(오십만 돌파의 감동)’을 열었다. 시민들과 애기봉을 찾은 관광객들은 애기봉이 글로벌 관광 랜드마크로 나아가고 있음을 축하하며 이날 뜻깊은 행사에 참여하게 된 것에 대해 만족감을 표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유니크베뉴(특색 있는 회의 장소) 및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 선정 기념 동판 제막식을 시작으로, 홍보대사(김진 아나운서) 위촉식, 50만 관광객에게 기념패 증정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패를 전달받은 50만번째 관광객인 조윤미씨 가족(고촌읍 거주)은 “가족과 함께 하는 주말 나들이었는데 50만번째 방문객이 되어 기쁘다. 김포시민으로서 대한민국 대표 관광명소로 거듭나고 있는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을 주변에 알리고 자주 찾아 오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홍보대사에 위촉된 김 진 아나운서는 “접경지 중에 북한이 이렇게 잘보이는 곳은 처음이고 애기봉이 유일하다.”라며 “예전에는 설움과 한의 상징이었지
(중앙뉴스타임스 = 김수진 기자) 동두천시는 28일부터 29일 양일간 중앙로상점가(어울림센터 앞 열린공간)에서 개최한 ‘제1회 중앙로상점가 플리마켓 페스타’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골목상권 공동체인 중앙로상점가 상권의 활성화와 소상공인 판로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의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도비 4억 원을 지원받아 진행하는 ‘중앙로상점가 노후 상가거리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번 플리마켓에는 중앙로상점가 소속 상점을 포함하여 총 20개 팀이 참여하여 수제 공예품, 브랜드 의류, 디자인 소품 등을 선보였다. 이틀간 열린 행사에 많은 시민과 방문객이 찾아와 활기를 더했으며, 일부 참가자들이 운영한 일일 강좌도 높은 관심을 받았다. 함께 진행한 노래자랑 대회에서는 15명의 참가자가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고, 초대 가수 홍지윤, 용호, 노디시카가 특별 공연을 펼쳐 행사의 열기를 더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이날 행사에 참석하여 축사를 전하며 중앙로상점가 활성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 시장은 “이번 플리마켓 페스타는 중앙로상점가 상인회가 구성된 이래 처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하남시와 하남문화재단이 29일 위례도서관 옆 근린공원에서 진행한 ‘Stage 하남! 버스킹’ 특별공연이 도심 속 야외무대를 열광의 축제로 물들였다. 노브레인, 튠 어라운드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지며 시민들의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냈다. 이번 공연은 2025년 ‘Stage 하남! 버스킹’의 두 번째 특별공연으로,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일상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무엇보다 이 무대는 지역 공동체가 함께 만든 무대였다. 공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위례동 유관단체로 구성된 ‘위례드림봉사단(통장단·주민자치회·새마을협의회·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체육회·지역사회보장협의체·자율방재단)’과 HN청년권리협의회가 행사장 질서 유지에 힘을 보탰다. 공연의 포문은 위례주민자치센터 난타반 수강생들로 구성된 ‘위례재미난타팀’이 열었다. 강렬한 북소리가 공원 전체에 울려 퍼지자 아이들은 발을 구르며 리듬을 탔고, 어르신들은 어깨를 들썩이며 박자를 맞췄다. 무대와 객석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순간이었다. 이어진 무대는 ‘글로리어스팀’의 왁킹댄스. 지난해 하남시 버스커로 활약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횡성군 태종노구문화제 추진위원회는 군 유일의 문화제로서 정체성을 확립하고 역사적 가치를 알리기 위해 ‘태종노구문화제 주제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오는 4월 18일까지 3주간 공모를 진행한다. ‘태종노구문화제’의 역사적 의미와 강림면의 지역 특색을 반영한 창의적인 문구를 15자 이내로 작성해 강림면 행정복지센터로 제출하면 되며, 자세한 참여 방법은 횡성군청 홈페이지 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수된 작품은 추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9건을 선정하며, 최우수상 1명에게는 30만원 상당, 우수상 3명에게는 10만원 상당, 장려상 5명에게는 3만원 상당의 문화제 기간 중 강림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을 할 계획이다. 올해 6회째를 맞는 전국민이 참여하는‘태종노구문화제’는 10월 18일부터 10월 19일까지 2일 동안 강림면 강림2리 노구사당 일원에서 개최되며 왕의 행렬, 민속문화 전시·체험, 무속신앙 재현 등 다양한 행사로 선보일 예정이다. 서형은 태종노구문화제 추진위원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태종노구문화제를 더욱 널리 알리고 많은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주제를 발굴하고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