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광주시는 지난 25일 광주시립 광지원농악단이 제7회 정기공연 ‘희망과 행복의 판스테이지 도자락’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제28회 광주왕실도자페스티벌의 축하공연으로, ‘도자에 락(樂)을 더하다’를 주제로 국악 명인과 광주시립 광지원농악단이 함께 꾸미는 가·무·악 협연 무대로 진행됐다. 전통 국악과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무대는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공연의 하이라이트에서는 부채를 든 무용수들이 도자기를 빚고 굽는 과정을 몸짓으로 표현한 ‘숨을 담는 그릇’ 퍼포먼스가 펼쳐졌으며 이어진 사자춤, 열두발, 큰 기 돌리기 등의 대동 한마당으로 시민들과 하나 되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문화가 시민의 삶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도시를 만들어가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는 광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광주시는 지난 27일 곤지암도자공원에서 ‘2025 광주시 음식문화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가족과 함께하는 광주 푸드 페스티벌’이라는 주제로 시민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음식문화의 중요성을 알리고 함께 즐기는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건강한 음식문화 조성에 기여한 지역 내 음식점 및 식품제조업체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으며 시민들이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떡메치기 체험, 쉐프와 함께하는 가족 푸드쇼, 광주시립 광지원농악단 공연, 뮤지컬 갈라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특히, 100여 명의 가족 단위 시민들이 참여한 ‘가족 푸드쇼’는 아이와 부모가 함께 요리를 체험하고 즐기는 형식으로 큰 호응을 얻었으며 푸드 레크리에이션, 스탬프 투어, 음식 퀴즈 이벤트 등도 많은 시민들의 참여 속에 활기를 띠었다. 또한, 축제장에는 자연채 푸드팜센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동원대학교 등 여러 기관과 단체가 참여한 홍보 및 체험 부스가 운영됐으며 광주 지역 내 우수 식품제조업체 제품을 시식하고 할인 구매할 수 있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철원문화재단은 2025년 5월 3일부터 10월 26일까지 매주 주말 오후 2시, 철원역사문화공원에서 상설공연 ‘1930 철원! 모던타임즈’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1930년대 철원을 배경으로, 철원극장에서 활동한 차홍녀 관련 콘텐츠로 구성됐다. 2023년부터 시작된 철원역사문화공원 상설공연은 매년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았으며,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콘텐츠 구성으로 철원만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올해 또한 철원만이 가진 스토리를 기반으로,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철원문화재단 신중철 운영본부장은 ‘상설공연을 통해 철원역사문화공원을 찾는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철원에 대한 긍정적인 추억을 간직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특성을 살린 문화공연 및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5 철원역사문화공원 상설공연 ‘1930 철원! 모던타임즈’는 우기인 7월부터 8월 초까지는 기상 여건을 고려해 공연이 진행되지 않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재)인천중구문화재단는 오는 5월부터 내리마루 문화쉼터 햇살마루 무대에서 지역 주민 대상 월간 공연 프로그램인 '쉼; 콘서트'를 통해 다양한 장르의 콘서트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쉼; 콘서트'는 올해 4월 인천 중구 원도심에 새롭게 문을 연 복합문화공간인 ‘내리마루 문화쉼터’를 활용, 주민들에게 클래식, 국악, 재즈, 마술 등 계절별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선보이는 하우스 콘서트다. 오는 5월 3일부터 8월 2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주민들을 만날 예정으로, 더욱 많은 사람이 참여할 수 있도록 공연 진행 일시를 매월 ‘문화가 있는 날(주간)’이 있는 주의 토요일 오후 시간대로 잡은 것이 특징이다. 먼저 5월 3일 오후 3시에는 현악 사중주 ‘베어콰르텟’과 함께하는 봄날의 클래식 공연을, 5월 31일 오후 3시에는 국악그룹‘다감’이 나서 뜨거운 여름날 시원한 실내에서 만나는 국악 콘서트 무대를 선사한다. 이어 6월 28일 오후 3시에는 재즈팀 ‘프리셋’과 함께하는 열정 가득한 여름날의 재즈 타임 콘서트를, 8월 2일 오후 3시에는 ‘마술사 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중구는 지난 24일 하늘문화센터에서 자녀 양육 전문가 아주대학교 조선미 교수와 함께하는 ‘2025 중구 명사 초청 주민아카데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이와 함께 성장하는 부모의 지혜’를 주제로 열린 이번 주민아카데미는 김정헌 중구청장,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행사와 구청장 인사말, 명사 강연,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조선미 교수는 “자녀가 성장함에 따라 부모도 함께 변화해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부모·자녀 간 건강한 관계 형성과 자녀 양육의 필수 요소 등에 대해 실질적인 조언을 중심으로 설명해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허심탄회한 분위기에서 참석한 부모들과 질의응답을 진행하며, 함께 공감하고 고민을 해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부모로서 꼭 필요한 소중한 지혜를 얻고, 아이들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며 함께 성장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강연으로 인문학 소양을 높이고 소통하는 유익한 시간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중구 명사 초청 주민아카데미’는 인천 중구가 구민들의 교양 증진과 휴식(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중구는 영종지역 화합을 위한 주민 주도형 축제 ‘제25회 영종 주민의 날 기념행사’를 지난 26일 영종 씨사이드파크 하늘구름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1999년부터 영종지역 발전과 주민 화합을 위해 시작된 ‘영종 주민의 날 행사’는 올해로 25회를 맞이했다. 특히 오는 2026년 영종구 출범을 1년여 앞두고 열린 올해 행사는 1,000여 명의 주민이 함께한 가운데, 영종국제도시 주민으로서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함은 물론,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뜻깊은 자리를 만들었다. 행사는 정오(12시)부터 저녁 9시까지 진행됐다. 각종 홍보·체험 부스, 먹거리 마당, 지역 주민·단체가 참여하는 지역특산물 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열려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주민 주도형 축제’ 답게, 사전 공연으로 주민들이 직접 준비한 줌바 댄스, 다이어트 댄스, 장구 등 다채로운 주민자치 프로그램의 성과를 보여주는 무대가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이어 기념식에서는 43명의 모범 구민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며, 그간의 공로에 대해 격려의 박수를 보내는 자리가 마련됐다. 아울러 저녁 7시부터 시작된 축하공연에는 단국대 태권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신속하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계 유수의 공연시설인 아트센터인천을 구심점으로 문화 생태계 활성화 및 지역 예술인들과의 교류·상생 강화를 위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인천경제청은 ▲아트센터인천 운영위원회의 전문성 및 기능 강화 ▲지역예술단체 초청 기획공연 추진 ▲지역 영재 육성 등의 과제를 도출했으며, 다음달부터 아트센터인천 운영위원회, 지역 예술인 간담회 등을 통해 추진 방안을 마련하고자 한다. 우선 인천경제청은 지난 24일 개정·공포된 아트센터인천 운영 조례 일부 개정조례에 따라 기존 위원회의 인원을 10명에서 15명으로 확대하고, 위원장을 기획조정본부장에서 청장으로 격상하여 위원회의 권한과 역할을 강화한다. 또한 지역예술인들과의 교류·상생 협력 기회 마련 등 문화예술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지역 영재 아카데미 프로그램 등의 신규 사업도 검토하고 있다. 예술 영재 육성을 위한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아트센터인천은 하반기에 인천예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화천군이 가정의 달을 맞아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특별 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부모들의 휴일 양육부담을 줄이고, 어린이들에게는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화천커뮤니티센터는 오는 5월1일 근로자의 날, 초등 돌봄교실을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학기 중에는 오후 2시부터 돌봄교실이 시작되지만, 일부 학부모들이 오전에 출근하는 사례가 있을 수 있어 오전 돌봄 프로그램까지 진행키로 했다. 단순히 아이들만 돌보는 것이 아니라, 이날 돌봄교실에서는 클레이 사탕 목걸이 만들기, 참여 연극형 교통안전 교육, 영화관람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마련된다. 또 어린이날인 5월5일은 공휴일이지만, 화천커뮤니티센터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30분까지 실내 놀이터를 개방한다. 이날 오후 2시부터는 ‘알쏭달쏭 마술공연’이 열려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물한다. 이밖에도 초등 돌봄교실 학생들을 대상으로 창작 그림 전시회와 카네이션 컵케익 만들기 활동이 이어진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은 부모님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제 군립도서관 6개관은 오는 5월 1일부터 29일까지 동시에 ‘어린 왕자에게 꽃을 展’ 전시를 동시 운영한다. 이번 전시는 수묵화가 이지연 작가의 개인전으로, 어린왕자의 세계관과 꽃의 상징성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수묵담채화 60여점을 감상할 수 있다. 초등학생 때부터 40년 가까이 먹그림을 그리던 작가는 어느 봄날 방문한 한 정원의 어린왕자 조각품과 만발하는 꽃 속에서 영감을 받아 기존에 주로 사용하던 먹의 흑색이 아닌 다채로운 색상의 물감을 사용해 지금의 작품이 탄생하게 됐다고 밝혔다. 해당 시리즈에서 섬세하게 표현된 수 많은 꽃들과 왕자의 모습은 작가의 간결하고 맑은 정신을 그대로 담아 보는 이에게 아름답고 고요한 울림을 전하고 있다. ‘어린 왕자에게 꽃을 展’은 인제 기적의도서관을 비롯해 신남, 원통, 기린, 서화, 상남 도서관 등 각 읍‧면에 위치한 6개 군립도서관에서 주민에게 보는 즐거움을 선사하고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동시 진행된다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기적의도서관은 8월 앙코르 전시와 함께 어린왕자 도서 기획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해발 600m 이상 고지대에서 자생한, 진짜 ‘산에서 나는 보물’들이 홍천에 모인다. 최근 봄철 미세먼지, 산불 등 환경 이슈가 이어지며, 유기농 자연 식재료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강원특별자치도의 청정 산나물을 한자리에 만날 수 있는 ‘제7회 강원n 홍천 산나물축제’가 오는 5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홍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올해는 축제 시기를 예년보다 다소 늦춰 개최함으로써 일반 유통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재래 곰취, 병풍 취, 부지갱이, 참취, 누리대 등을 만날 수 있어 더욱 특별하다. 특히, ‘홍천명이(산마늘)’는 임산물 지리적표시 제46호로 등록되어 있으며, 산양삼 산업 특구로 지정된 홍천 지역은 청정성과 품질 면에서 전국적인 신뢰를 받고 있다. 올해 축제에는 강원특별자치도 지역 농가 11곳, 홍천산채연구회 31곳, 산양삼 협의회 7곳, 임업인 후계자 3곳 등 총 52개 농가가 참여해 다양한 산나물과 가공품을 선보인다. 이외에도 홍천 농·특산물 부스 10개소, 일반 먹거리 부스 12개소, 홍보부스 12개소 등 풍성한 구성으로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축제장 주 무대에서는 정오의 희망곡, 전국 댄스대회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파주시 한빛도서관은 오는 30일 '제철행복'의 김신지 작가를 초청해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24절기 보폭으로 걷는 삶의 기쁨’이라는 주제로 김작가의 저서 '제철행복'의 내용을 토대로 우리나라 24절기의 뜻과 풍속에 대해 이해하고, 계절에 맞추어 나에게 맞는 행복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신지 작가는 월간 ‘페이퍼(PAPER)’와 ‘캠퍼스 매거진 대학내일’ 편집장을 지냈으며, 현재는 평범한 일상에서 느끼는 작은 행복의 순간을 포착하여 ‘가장 보통인 오늘’의 소중함을 잘 보여주는 수필 작가로 활동 중이다. 저서로는 ▲기록하기로 했습니다 ▲제철 행복 ▲시간이 있었으면 좋겠다 ▲평일도 인생이니까 등이 있다. 파주시 교하도서관장은 "이번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삶이 보다 풍성해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파주 시민들의 문화적 영감을 위한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2025 해우재 어린이날 똥시 축제-똥글똥글 어린이 세상’이 5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해우재 화장실문화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수원시화장실문화전시관 해우재가 주최·주관하고 수원시가 후원하는 이날 축제는 ‘해우재, 화장실, 미스터토일렛 심재덕’을 주제로 동시를 짓는 ‘똥시 축제’, 특별전시 ‘황금똥은행 展(전)’, 교육 플리마켓 형식의 ‘에듀똥 마켓’ 등으로 진행된다. 마술쇼, 보물찾기, 에코백 꾸미기, 부채 만들기, 화분 심기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부대행사도 풍성하게 마련했다. 수원시화장실문화전시관 해우재 관계자는 “어린이날을 맞아 ‘똥’과 ‘화장실’을 주제로 한 재미있는 행사를 준비했다”며 “많은 가족이 참여해 함께 축제를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경기문화재단5월 어린이날을 맞아 5월 3일부터 6일까지 도내 9개 기관에서 다채로운 어린이날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문화예술, 자연탐험, 역사교육 등 다양한 테마로 구성되어,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문화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경기도박물관(용인)은 2025년 5월 3일부터 6일까지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 '무궁무진! 함께해요~'를 운영한다. 올해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합(合)’을 주제로 3부작 특별전을 진행 중인 박물관은, 이번 어린이날 행사에서도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역사와 창의 체험을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태극, 무궁화, 독립문 등을 주제로 한 체험 활동을 통해 아이들과 가족이 광복의 역사에 대해 자연스럽고 의미 있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 상영도 함께 운영된다. 모든 행사는 경기도박물관 내·외부 공간에서 진행되며, 현장 선착순 접수 및 무료 참여가 가능하다. 백남준아트센터(용인)에서는 5월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5월 3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2025년 봄을 맞이해 따듯한 분위기 속에서 예술가와 시민이 어우러지는 ‘2025 제16회 화성특례시 가족사랑축제’를 오는 5월 17일 동탄복합문화센터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봄봄 예술놀이터’라는 부제를 설정하고, 재단의 주요사업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과 지역 예술인 간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할 예정이다. 축제 현장에서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예술체험, 기획전시 연계프로그램, 아트마켓, 공연, 올해의 도서 연계 등 다양한 체험과 이벤트가 진행된다. 주 무대 공연은 화성 뱃놀이 축제의 메인 프로그램 중 하나인 바람의 사신단 참가단체의 댄스 퍼포먼스가 진행되고, 버스킹존에서는 화성시 예술단이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한다. 또한 골목놀이 체험존에선 가족과 함께 즐기며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화성시문화관광재단 안필연 대표이사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온 가족이 함께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통해 가족 간 추억을 쌓고, 화합할 수 있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재)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지난해 운영한 '자유공간29'의 성과를 기반으로, 2025년 일상 예술활동 지원사업 '자유공간+'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자유공간+'는 전문 예술 공간을 벗어나 시민의 일상 공간에서 예술가와 시민이 함께하는 프로젝트를 지원함으로써,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자 기획된 사업이다. 2024년 신규 사업으로 추진된 '자유공간29'는 12개 프로젝트, 총 61회의 예술 활동을 통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 '자유공간+'는 한 장소에서 10회 이상 운영되는 프로젝트를 지원 대상으로 설정해 사업의 지속성에 초점을 맞춰 개편했다. 2025년 공모에는 총 75건의 지원서가 접수됐으며, 서류심사와 인터뷰를 거쳐 최종 8개 프로젝트가 선정됐다. 선정된 프로젝트는 연극, 음악, 뮤지컬 등 공연예술부터 놀이 프로그램, 커뮤니티 아트 등 시민 참여형 콘텐츠까지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4월 26일 극단 민들레의 '문화로 만나는 마주 페스타'를 시작으로, 8개 프로젝트가 11월 2일까지 화성시 곳곳의 일상 공간 8곳에서 총 80회 이상 운영될 예정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문화재단은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기념 뮤지컬 '갈매기에게 나는 법을 가르쳐준 고양이'(이하 갈·나·고) 공연을 오는 5월 23일 강릉아트센터를 시작으로 도내 6개 지역에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뮤지컬 '갈·나·고'는 칠레 작가 루이스 세풀베다(Luis Sepulveda)의 동명 소설을 강원도립극단 김경익 예술감독이 직접 각본·연출을 맡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소설 ‘갈매기에게 나는 법을 가르쳐준 고양이’는 한국을 포함한 10여 개 국가에서 번역 출판되며 유럽에서 베스트 셀러를 기록하고 스페인에서는 100만 부 이상 팔리는 등 세계적으로 찬사를 받은 작품이다. 뮤지컬 '갈·나·고'는 오염된 바다 때문에 검은 기름에 젖어 죽어가던 엄마 갈매기가 동네 고양이에게 자신의 알을 부탁하며 생기는 예측불허, 좌충우돌 고양이의 갈매기 육아일기로 원작의 감동과 상상을 눈앞의 현실로 펼쳐질 예정이다. 원작의 장점을 살리면서 고려가요를 이용한 고전적 리듬과 고양이의 본능을 앞세운 강렬한 퍼포먼스로 화려한 볼거리를 통해 8세부터 98세까지 온 세대 관객의 공감과 즐거움을 극대화한다. 더불어, 2007년 태안에서 발생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 미리내도서관과 샘마루도서관은 오는 5월 17일부터 11월까지 격주 토요일마다 진로독서체험 ‘꿈의 서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꿈의 서재 프로그램은 관내 학생들의 진로 탐색 및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제과제빵사, 항공전문가, 가상현실 전문가, 드론조종사 등 다양한 직업을 주제로 진행되는 직업 체험과 함께 직업인 초청 강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5월 프로그램은 5월 1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매월 월별로 접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박순덕 관장은 “꿈의 서재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직업에 대한 시야를 넓히고 스스로 진로를 설계하는 데 도움을 얻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