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생활가전 전문기업 콜러노비타가 선보인 ‘슈매니저’가 신발관리기 업계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날씨, 신발 소재, 용도 등에 관계 없이 폭 넓게 사용할 수 있으면서 인테리어 가전의 면모를 갖춰 정식 론칭을 앞두고 와디즈 사전 알림 신청만 3000명을 돌파했다. 무엇보다도 컴팩트한 디자인으로 집안 어느 곳에서나 어울릴 수 있는 디자인이 소비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2단 서랍 형태의 푸시 앤 풀 방식 개폐로 좁은 공간에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고, 심플한 버튼 구조와 소프트한 화이트 컬러를 더해 자연스럽게 주변 환경과 어우러진다. 자세히 살펴보면 기술력은 더욱 뛰어나다. 신발 케어에 집중한 에어케어(Air Care) 기술로 압도적인 건조와 탈취 기능을 자랑한다. 제올라이트 바람이 악취 분자를 분해하고, 39℃에서 45℃의 따뜻한 바람은 신발 손상을 방지하면서 신발 안쪽까지 보송보송하게 건조해준다. 여기에 에어튜브(Air Tube)를 더해 부츠나 등산화 등 목이 긴 신발의 깊숙한 내부까지 공기를 순화시켜 케어할 수 있다. 사용자에게 집중해 편의성 또한 높다. 2단 서랍 형태의 상하부는 독립적으로 제어가 가능해 신발 종류, 생활 패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창업교육 전문기업 언더독스(대표 조상래)는 올해 연간 수주액이 사상 최대 규모인 20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수주액의 2배를 웃도는 실적이다. 이번 전망은 2023년 1분기 경영 실적에 따른 것으로, 수주액이 전년 동기 대비 25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언더독스는 지난해 연간 수주액을 단 3개월 만에 넘어서며, 연간 수주액 2배 달성이라는 올해 목표를 향한 첫발을 성공적으로 내디뎠다. 올해 실적 향상의 핵심 동인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대한 관심 증가에 있다. 최근 국내 민간기업 및 공공기관에서 ESG 경영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전략 수립 관심도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사회적 가치 창출 △지역 일자리 창출 △소상공인 역량 강화 등 사회문제를 해결하며 임팩트를 창출하는 창업가 교육이 주목받고 있다. 언더독스는 2015년 창업가를 통해 세상을 바꾼다는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설립됐다. 8년간 실전 창업 교육과 오리지널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며 국내 창업 교육을 선도해왔다. 또한 지속적인 혁신과 성장을 추구하면서 국내외 다양한 파트너와 협력 모델을 발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동아쏘시오홀딩스가 MSCI(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가 시행한 ESG 평가에서 국내 제약 기업 중 최고 등급인 AA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세계적인 투자정보 제공 기관인 MSCI는 1999년부터 매년 전 세계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환경, 사회, 지배구조와 관련된 10대 주요 분야와 35개의 핵심 이슈를 평가해 발표하고 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2021년 B등급, 2022년에는 A등급을 받은 데 이어, 이번 2023년 평가에서는 AA등급을 획득하며 매년 등급이 상승했다. MSCI 보고서에 따르면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이번 평가에서 익명제보시스템에 대한 정책 마련 및 ISO37001 인증 관리, 비즈니스 윤리 교육 및 내부심사 실시, 임직원 교육 및 인증 프로그램 지원 등의 인적자원관리 등을 인정받아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편 동아쏘시오홀딩스는 2023년부터 그룹사 회사평가에 사회책임경영 성과평가 가중치를 상향하여 운영하고 있다. 또한 2022년 한국ESG기준원 ESG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해외에서 K패션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관련 업체들이 중국, 일본, 미국 등 영토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그런 가운데 차기 글로벌 무대로 꼽히는 동남아시아에서 현지 이커머스 플랫폼에 입점한 K패션 브랜드 수요가 눈에 띄게 증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동남아와 대만 최대의 이커머스 플랫폼 쇼피코리아(Shopee, 지사장 권윤아)는 지난해 K패션 주문량이 동남아 및 대만 마켓에 한국 셀러들이 진출하기 시작한 2019년 대비 10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스태티스타에 따르면 현지 소비자들이 K패션을 선호하는 이유는 △가방, 의류, 신발 등 다양한 상품군 및 스타일 보유 △합리적인 가격에 고품질 제품 △ 한류 스타들이 광고하는 상품 등으로 나타났다. 특히 마켓별로 살펴보면 싱가포르와 대만이 K패션 매출의 80%를 차지했다. 싱가포르에서는 의류를 포함한 액세서리와 가방, 신발 등 다양한 패션 아이템에 대한 수요가 높았고, 대만에서는 남녀 의류가 큰 인기를 끌었다. 이 밖에도 쇼피 태국과 베트남에서도 지난해 K패션 성장률이 2021년 대비 각각 10배, 5배 이상 증가하면서 K패션의 잠재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집이란 잠자는 곳, 직장이란 전쟁터' 가수 신해철이 이끌었던 밴드 '넥스트'의 이라는 노래에서는 직장을 이렇게 표현했다. 그러나 이제 직장 환경이 서서히 달라지고 있다. 일하는 곳곳마다 건강할 권리를 실현할 수 있도록 '건강친화적인 기업 문화'를 만들어가는 '건강친화제도'가 자리잡으면서 이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업도 늘고 있기 때문이다. 건강친화제도는 근로자의 건강증진을 위해 직장 내 문화 및 환경을 건강친화적으로 조성하고, 근로자가 자신의 건강관리를 적극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교육과 상담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는 것이다. 정부는 이러한 건강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업에 '건강친화기업 인증'을 부여하는데, 2021년 시범사업 실시 후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인식을 강화하고 건강친화경영과 환경조성을 장려함으로써 근로자 건강증진과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고, 궁극적으로 국민 의료비 절감과 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함이다. 한편 기업에서의 건강친화제도 운영 사례는 ▲건강친화경영 ▲건강친화문화 ▲건강친화활동 등으로 나뉜다. 먼저 건강친화경영은 경영진의 기업 내 건강친화적 문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신한카드가 결제계좌 없이 간편하게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는 선불전자지급수단인 '신한카드 Pick E 선불전자지급수단'(이하 신한카드 Pick E 선불)과 '신한카드 Pick I 선불전자지급수단'(이하 신한카드 Pick I 선불)을 출시했다. 신한카드 Pick 선불은 Z세대가 선호하는 '짱구는못말려' 캐릭터를 플레이트 디자인에 활용하면서 파티를 즐기는 짱구와 집돌이 콘셉트의 짱구 두 가지 디자인으로 2종의 상품서비스 콘셉트를 각각 표현하고자 했다. 선불전자지급수단의 주 고객인 Z세대가 자주 사용하는 생활영역 서비스는 공통으로 제공하면서 MBTI로 성향을 파악하는 Z세대의 특성을 살려 각각 외향적인 E형과 내향적인 I형이 선호하는 서비스를 선택(Pick)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먼저 공통 생활영역 서비스로 4대 편의점과 커피전문점 업종 이용 시 각각 월 최대 3000마이신한포인트까지 10%를 적립해준다(최대 6000). 신한카드 Pick E 선불은 놀이 영역 10% 적립 서비스와 요식 업종 중 가장 많이 이용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현대차,기아가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베트남 자동차 시장에서 판매 최상위권 수성에 나선다. 베트남은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에 이은 동남아 4위의 자동차 생산국이자 판매국으로, 최근 경제 성장과 맞물려 빠르게 수요가 증가하는 시장이다. 현대차,기아는 올해 신차 출시 및 경쟁력 있는 제품 라인업을 바탕으로 한 효과적인 수요 대응을 통해 베트남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 현대차, 베트남 본격 진출 2년 만에 판매 1위 등극 현대차는 2017년 베트남 탄콩(Thanh Cong)그룹과 베트남 닌빈성에 생산 합작법인 'HTMV(Hyundai Thanh Cong Vietnam auto Manufacturing corporation)'를 설립하고 그랜드 i10, 아반떼, 투싼, 싼타페를 생산했다. HTMV에서 출고된 차량의 판매는 2017년 1만5570대, 2018년 5만8111대, 2019년 7만4973대를 기록하며 베트남 자동차 시장에서의 입지를 빠르게 높여갔다(IR 사이트, 공장 판매 기준). &nb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한화시스템이 지난 19일 국제 항공우주 박람회 '파리 에어쇼' 현장에서 유럽연합(EU) 대표 방산기업 레오나르도 (Leonardo S.p.A.)와 '경공격기 AESA 레이다 선행모델 수출 주요조건합의서(Head of Agreement)'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한화시스템은 레오나르도와 함께 기술 우위와 가격 경쟁력을 모두 확보한 '경공격기 AESA 레이다'를 공동 개발해 글로벌 AESA 레이다 시장을 본격 공략할 계획이다. 한화시스템은 레오나르도가 이미 유럽 시장에 기공급한 수백여 대의 전투기용 기계식 레이다의 성능개량 시장에 진입할 기회를 거머쥐며 초기 수출 판로를 확보할 수 있고, 레오나르도는 수출 경쟁력을 갖춘 제품으로 세계 경공격기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AESA 레이다는 현대 공중전에서 전투기의 생존 및 전투의 승패를 가르는 최첨단 레이다로 공중과 지상 표적에 대한 탐지 및 추적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는 미래 전투기의 핵심 장비다. 레이다 전면부에 장착된 다수의 작은 송수신 통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환경부는 지난 22일 포스코홀딩스와 삼성엔지니어링 등 국내기업 중심의 컨소시엄이 오만에서 발주한 그린수소,암모니아 생산 사업권 입찰에서 사업권을 최종 획득해 지난 21일 오만 무스카트에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오만 두쿰지역 320㎢ 부지에 풍력과 태양광 재생에너지로 그린수소를 생산하고 그린 암모니아 형태로 판매하는 것으로, 최종 생산물인 그린 암모니아의 생산 용량이 연간 120만 톤 규모의 단일 사업으로 세계 최대규모다. 이에 한국기업 컨소시엄은 그린 암모니아를 국내로 도입해 우리나라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활용할 계획이다. 전 세계에 가동 중인 그린수소 생산설비는 최대 연간 1만 2000톤 수준이고 세계 유수 에너지 대기업들도 연간 120만 톤 규모에 도전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 사업은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타당성 조사를 통해 사업계획이 구체화됐다. 이후 환경부는 오만에서 단순 부지사용 허가 사업이 경쟁입찰로 전환될 것으로 판단하고 지난해 9월 녹색산업 긴급 수주지원단을 파견해 오만 에너지부와 협의를 진행했다. 이어 지난 5월 25일에는 해외 발주처 초청행사인 '글로벌 그린 허브 코리아'에 오만 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앞으로 금융사들은 책무구조도를 만들어 임원들의 책임을 명확히 해야하고, 이사회의 내부통제 감시역할은 강화된다. 대표이사(CEO)도 내부통제 총괄 책임자로서 시스템 실패에 책임을 져야 한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22일 금융감독원과 금융권 협회장 간담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금융회사 내부통제 제도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제도개선은 펀드 불완전 판매, 대규모 횡령 등 잇따른 금융사고에 대응해 금융권의 책임경영 확산을 위해 추진돼 온 국정과제로, 작년 8월부터 약 10개월 간 학계,법조계 등 전문가 및 금융회사들의 의견수렴을 거쳐 마련됐다. ◆책무구조조도입 각 금융회사 대표이사들은 각 임원별로 내부통제 책임을 배분한 책무구조도를 작성해야 한다. 책무구조도에서 금융회사의 주요 업무에 대한 최종책임자를 특정해 내부통제 책임을 하부로 위임할 수 없도록 하는 원칙을 구현하려는 취지다. 책무구조도에 기재된 임원은 자신의 책임범위 내에서 내부통제가 적절히 이뤄질 수 있도록 내부통제기준의 적정성, 임직원의 기준 준수여부 및 기준의 작동여부 등을 상시 점검하는 내부통제 관리의무를 이행해야 한다. 특히, 대표이사는 내부통제 총괄 책임자로 전사적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중소벤처기업부의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에 로봇 분야 기업으로 선정된 폴라리스쓰리디와 손잡고 이달부터 업계 최초로 수도권 약 9000개 GS25 매장에서 AI 자율주행 서빙 로봇 '이리온'을 판매한다. 이리온은 13개의 자율주행 기술 관련 특허를 보유한 폴라리스쓰리디의 진동 제어, AI 임베디드 기술 등이 적용돼 액체류를 비롯한 음식을 흔들림 없이 서빙하는 국산 로봇이다.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가 2020년 8월 419만여명에서 2022년 8월 433만여명으로 점차 늘고, 키오스크와 서빙 로봇 보급이 확대됨에 따라 지역 사회 자영업자들에게 첨단 로봇의 구매 편의를 높이고 혜택을 제공하고자 하는 것이 GS25의 이번 상품 도입 배경이다. 또한, GS25는 중국산 로봇에 비해 기술력은 높지만 인지도가 다소 낮은 국내 강소기업의 판로도 적극 개척함으로 ESG 상생 경영을 첨단 산업의 영역으로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GS25는 오프라인에서 누리는 디지털 고객 경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현대자동차가 내연기관 차종부터 쌓아온 자동차 사업 노하우와 기술 역량, 브랜드 유산을 적극 계승하며 성공적인 전동화로의 전환에 박차를 가한다. 이를 위해 중장기 전동화 전략 '현대 모터 웨이(Hyundai Motor Way)'를 마련하고 적극 실행해 2030년 전기자동차(EV) 200만대 판매를 추진한다. 현대차는 향후 10년간 연평균 11조원 수준의 대규모 투자를 통해 전동화 전환을 적극 추진하는 한편, 나아가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주도권 확보를 위해 △수소 △자율주행 △SDV(Software Defined Vehicle,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진화하는 자동차) △로보틱스 △AAM(미래항공모빌리티) 등 미래 사업 추진에도 매진한다. 현대차는 지난 20일(화)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투자자, 애널리스트, 신용평가사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2023 CEO 인베스터 데이(CEO Investor Day)'를 개최하고 새로운 중장기 사업 전략과 재무 계획을 발표했다.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시장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한 이번 행사에는 장재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강희준)는 7월 31일부터 8월 4일까지 전국 로컬푸드 및 농식품 제조 기업을 대상으로 '갤러리아백화점 아름드리 입점품평회'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갤러리아백화점 아름드리숍은 농식품 기업의 대형 유통 판로 지원을 위해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전담 기업 한화가 2015년부터 운영하는 매장으로, 현재 4호점(센터시티, 타임월드, 광교, 갤러리아몰)까지 운영하고 있다. 품평회는 식품 전문가를 통해 신청된 상품의 식품 표시사항 등 관련 법적 기준을 점검하고, 갤러리아백화점 식품 담당 MD와 아름드리숍 매니저가 상품 품질 및 유통 경쟁력 등을 평가할 예정이다. 입점품평회를 거쳐 선정된 기업은 일정 기간 갤러리아백화점 아름드리에서 지점별 시범 판매를 통해 제품 경쟁력을 파악한 뒤 고정 입점하게 된다. 또 입점품평회에 미선정된 기업에도 희망자에 한해 식품 표시사항 법적 기준 점검 사항을 송부, 상품 보완 사항을 안내할 예정이다. 강희준 센터장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 입점품평회에서도 전국의 우수한 로컬 크리에이터들이 참여해 대형 백화점 입점을 통해 소비자에게 널리 알릴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삼성물산이 대만에서 총 7500억원 규모의 대형 복합개발 프로젝트를 수주하면서 올해 해외에서 본격적인 수주를 이어갈 전망이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대만의 대형 금융그룹인 푸본금융그룹 자회사 푸본생명보험이 발주한 푸본 아오지디 복합개발 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아오지디 복합개발 프로젝트는 대만 제2의 도시 가오슝시에 지상 48층, 240m 높이의 오피스 빌딩과 23층 규모 호텔, 두 건물을 연결하는 지상 13층 근린시설(포디움)을 신축하는 공사이다. 연면적만 55만 7000㎡에 이르는 초대형 복합개발 사업이며 쇼핑몰과 아쿠아리움 등이 함께 들어설 예정으로 완공 시점에 대만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됨. 현지 건설업체와 조인트벤처(JV)를 구성해 수주했으며 총 1조원에 달하는 공사비 중 삼성물산 지분은 약 7500억원 규모이다. 삼성물산은 발주처와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최적의 공사 기간을 제시하고 대형 복합개발 사업 수행 경험을 토대로 축적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공사 방법 제안 등 고객 만족을 이끌어내며 이번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대만은 현재 경제성장을 위해 국제공항 확장과 지하철 건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중소기업들과 손잡고 철스크랩 수집기지를 설립해 철강재 자원순환 생태계 조성에 나서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부회장 정탁)은 2025년까지 약 200억원을 투자해 전국 각지에 철스크랩 수집기지를 설립하고, 연간 50만톤의 철스크랩을 포스코에 전량 공급하는 조달체제를 갖추기로 했다. 그 일환으로 지난해 4월 경기도 화성에 제1호 수집기지를 시작으로 22년 말까지 총 4개의 철스크랩 수집기지를 구축했다. 올 하반기에도 신규 4기를 추가 설립할 예정이다. 철스크랩 사업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전국 각지의 중소 스크랩 업체에 최신 장비를 임대해주고, 업체들이 고품질 철스크랩을 수집, 가공해서 다시 포스코인터내셔널을 통해 포스코로 최종 판매되는 형태로 이루어진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중소기업 상생차원에서 최소한의 장비 임대료로 최신형 압축기와 친환경 전기굴착기 설비를 제공해 자금부담을 덜어주고, 가공된 철스크랩 완성품을 책임구매함으로써 협력사들의 경영 안정을 지원하기로 했다. 최근 들어 철강업계의 탄소중립 실현 방안의 하나로 철강 생산공정 과정에서 철스크랩 사용량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즉 석탄을 활용하는 고로방식 비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국토교통부는 22일부터 전국 15개 시,도에서 청년과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올해 두번째 매입임대주택 입주자 모집을 시작한다. 모집 규모는 청년 2232호, 신혼부부 2209호 등 모두 4441호 규모다. 신청자를 대상으로 한 자격 검증 등을 거쳐 이르면 8월 말부터 입주할 수 있다. 청년 매입임대주택은 시세의 40~50% 수준의 저렴한 임대료로 최대 6년 동안 거주할 수 있다. 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은 다가구 주택 등에서 시세의 30~40%로 거주할 수 있는 신혼부부Ⅰ 유형(1492호)과 아파트,오피스텔 등에서 시세의 60~80%로 거주할 수 있는 신혼부부Ⅱ 유형(717호)으로 공급된다. 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은 결혼 7년 이내의 신혼부부와 예비신혼부부, 만 6세 이하 자녀를 양육하는 가구가 신청할 수 있다. 추가로 자격요건을 갖춘 일반 혼인가구도 일부 유형(신혼부부Ⅱ)에 신청할 수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모집하는 청년(1550호),신혼부부(2209호) 매입임대주택은 22일부터 한국토지주택공사 청약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주택도시공사 등에서 모집하는 청년 매입임대주택(682호)은 해당 기관별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성장 가능성이 높은 농식품 경영체에 대한 민간투자를 뒷받침하는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농식품부는 지난 21일 추경호 경제부총리가 주재한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농업의 경쟁력 강화와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오는 2027년까지 농식품 산업에 5조 원 규모의 민간자본을 유치한다는 내용의 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투자정보 생산,공유-투자재원 확대-회수시장 활성화-제도적 기반 구축'을 통해 농식품 산업에서 성장 가능성 있는 분야와 경영체를 발굴해 민간투자 확대로 이어지는 생태계를 만드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우선, 정보 부족과 비대칭 문제 해소를 위해 산업동향,우수경영체에 대한 투자정보 분석보고서를 연 80개 정기 발행한다. 오는 9월 '투자정보 공유 플랫폼'을 구축해 투자정보를 통합 제공하고 연 20회 이상 투자설명회도 개최한다. 민간 출자금을 모집해 투자 목적의 자펀드에 출자하는 민간 모펀드 조성 기반 또한 마련한다. 이를 위해 올해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2027년까지 1000억 원 규모 민간 모펀드를 조성, 이를 바탕으로 모두 3000억 원 이상의 민간 펀드를 결성하며 농식품 신산업 유망경영체에 투자하도록 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