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부평구 부개3동 마을복지계획추진단은 지난 16일 1인 저소득 중장년층 6명을 대상으로 ‘슬기로운 키오스크 생활’ 사업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올해 동 마을복지계획 중 하나로, 대상자들이 무인민원발급기, 음식점, 마트 등을 방문하여 키오스크 사용법을 배워보고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날 참여자들은 패스트푸드점을 방문하여 키오스크로 직접 햄버거를 주문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대상자는 “그동안 키오스크 사용 방법을 잘 몰라 불편함을 많이 느꼈는데 앞으로는 자신감 있게 키오스크를 이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윤승자 마을복지계획추진단장은 “추진단 도움 아래 대상자들이 사용법을 배워보고 직접 결제하는 모습을 보며, 교육의 긍정적 기대효과를 봤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키오스크 이용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부평구 산곡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7일 ‘어르신 온(溫) 마음 돌봄교실’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난 4~5월 두 달간 진행한 이번 사업은 올해 동 마을복지사업 중 하나로, 노인 비율이 높은 동의 특성을 반영했으며, 총 4회 진행됐다. 먼저 1회기는 협의체 위원이 1대1로 연결된 노인 가정에 방문하여 콩나물 키우기 키트와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뻥튀기 간식을 전달하며 서로의 마음을 여는 시간을 가졌다. 2회기는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컬러링북 색칠하기‘와 ‘나만의 샌드위치 만들기’를 진행했다. 다음 3회기는 다시 협의체 위원이 대상자 가정에 방문하여 가정에서 쉽게 운동할 수 있는 ▲마사지볼 ▲스트레칭 밴드 ▲편백목침 등으로 구성된 ‘실버 홈트 세트’를 제공했다. 마지막 4회기는 협의체 위원과 어르신들이 함께 어릴 적 추억을 떠올리며 즐길 수 있는 전통놀이 체험 행사로 마무리 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두 달 동안 협의체 위원과 통화도 자주 하고 많이 친해졌는데 행사가 끝이라니 아쉬운 마음이 크다”며 “이번 행사는 끝나지만 앞으로도 짝꿍 위원과 좋은 관계로 지내고 싶다”고 말했다. 박미숙 산곡3동장은 “홀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부평구 부평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6일 지역 내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열무김치 나눔 행사(인천시공동모금회 모금액 200만원)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협의체 위원들이 각 세대에 열무김치 5kg를 직접 전달하며 대상자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폈다. 신현란 협의체 위원장은 “점점 오르는 식탁 물가에 부담을 느끼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입맛을 돋우어 줄 열무김치를 준비했다”며 “조금이나마 각 가정에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임동춘 부평5동장은 “언제나 지역사회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눔 활동을 하는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여러 나눔 행사와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지역 내 주민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교육청중앙도서관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세계시민의식 함양 프로그램 ‘찾아가는 다문화 체험 교실’을 10월 31일까지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찾아가는 다문화 체험교실’은 중앙도서관에서 다문화 자원활동가로 활동하는 5개국의 다문화 강사(중국, 일본, 베트남, 필리핀, 마다가스카르)를 관내 초등학교에 파견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초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모집해 12개 학교 58개 학급을 선정했다. 프로그램은 선정학교의 학급에서 2교시 동안 외국의 동화와 이를 번역한 한국어 번역서를 번갈아 읽는 이중언어 동화수업, 다문화 강사가 자국의 다양한 문화를 학생들에게 알려주는 나라별 문화체험전으로 진행한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인들에게는 자신의 나라를 알릴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들은 교실에서 쉽게 다양한 나라의 언어와 문화를 체험하여 세계시민이 되기 위한 소양을 기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교육청부평도서관(관장 김재영)은 지난 16일 학생안전체험관에서 교직원 안전체험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다양한 연령층의 이용객이 방문하는 도서관 특성상 안전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주의가 필요해 교직원이 사전 교육으로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생활안전, 재난안전, 직업안전, 응급처치 영역을 중심으로 △승강기 사고 대처 교육 △완강기 대피 교육 △안전모와 안전화의 중요성 교육 △응급상황 시 행동 요령 안내 등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직원은 “이론식 교육과는 달리 유형별 안전사고나 위기상황별 재난상황을 체험하고 올바르게 대처하는 방법을 익히는 의미 있는 체험이었다”고 말했다. 부평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안전의식을 함양하고 재난 대응 능력을 갖춰 모두가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서관을 만들기 위해 언제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교육청서구도서관(관장 박정희)은 오는 6월 4일까지 ‘한글_이음전’을 주제로 김삼현 작가의 한글공예 도자 작품 22점을 늘솜갤러리에서 전시한다. ‘한글_이음전’은 종이와 흙 소지, 안료를 혼합해 만든 한글공예 도자 조형물로 한글의 조형적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도자 조형을 통해 표현한다. 조형물 속에 한글의 뜻을 담고 쓰임을 아름답게 표현해 한글의 우수성과 관심도를 높이고자 했다. 전시는 도서관 이용 시간(09:00~22:00)에 관람할 수 있고 정기 휴관일(매주 금요일)과 일요일을 제외한 법정공휴일에는 불가하다. 전시 관람료는 무료이며 기타 문의 사항은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서구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작품을 늘솜갤러리를 통해 전시할 계획”이라며 “작품 전시회를 통해 지역사회의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하고,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난 특별한 시간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교육청연수도서관(관장 이인우)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우리가족 그림책만들기, △플라워 액자 만들기, 맛있개도 냥냥 등 가정의 달 프로그램을 오는 21일부터 6월 5일까지 운영한다. ‘우리가족 그림책만들기’는 가족의 추억을 담은 그림책을 자녀와 함께 만들어가는 프로그램이며 5월 21일 시작해 매주 화요일, 주 3회 운영한다. ‘플라워 액자 만들기’는 평소 고마운 사람을 위해 액자에 감사의 말을 새기고 꽃으로 꾸미는 성인대상 원예힐링 프로그램으로 5월 25일 진행한다. ‘맛있개도 냥냥’은 반려동물을 위해 직접 간식을 만드는 프로그램으로 5월 27일은 자녀와 보호자 대상, 28일은 1인가구 대상으로 진행한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연수도서관 누리집에서 14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연수구 송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동장 김미란, 민간위원장 이회만)는 지난 14일 지역 내 저소득 독거어르신 20가구를 방문해 건강보조식품(유산균)을 전달했다. 2022년부터 시행된 ‘독거어르신 마음돌봄사업’은 송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써 지역 내 저소득 독거어르신과 결연을 맺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정기적으로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또한, 한방 및 질병예방 상담, 기타 사회보장 서비스가 필요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방병원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상담 지원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한다. 건강보조식품을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혼자 살기에 가장 힘든 것이 바로 ‘외로움’인데 오랜만에 찾아온 손님과 대화하니 우울한 감정도 줄어들고 삶의 활력이 생기는 것 같다”라며 “평소 소화도 잘되지 않았었는데 귀한 유산균도 지원해 줘 너무 감사할 따름이다”라고 따뜻한 말씀을 전했다. 송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외롭게 지내시는 어르신들에게 안부확인을 지속해 고독사 없는 따뜻한 송도1동을 만드는 데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이회만 민간위원장은 “홀로 사시는 우리 지역의 소외된 어르신에게 건강식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연수구 송도5동 행정복지센터가 오는 20일부터 연수구 센트럴로 418(국제119안전센터 옆)에 위치한 신청사에서 새롭게 업무를 개시한다. 송도5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는 2022년 8월 착공해 2024년 4월 준공됐으며, 연면적 4,611.02㎡(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되어 그동안 지역 주민들에게 부족했던 문화·복지 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신청사 지하 1층은 주차장, 1층은 대민행정을 위한 민원실로 조성됐으며, 2층은 어린이를 위한 연수형 공공키즈카페(가칭)가 6월 중 개소할 예정이다. 또한 3층 및 4층은 지역 주민의 문화생활 및 소통을 위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실과 대회의실이 들어서 오는 3분기부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개청식은 내달 13일에 개최하며, 이재호 연수구청장과 지역 주민들이 참석하여 신청사 개청을 널리 알리고 청사 신축을 기념할 계획이다. 박주연 송도5동장은 “그동안 임시청사를 이용하느라 불편을 감내하고 성원해 주신 주민 여러분들에게 신청사에서 더 나은 행정서비스로 보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 송도5동 신청사가 주민들의 열린 소통 공간으로 사랑받았으면 좋겠다”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계양구가 지난 13일부터 5일간 계양아시아드양궁장에서 개최한 ‘제6회 계양구청장배 전국 양궁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로 6회 차를 맞은 이번 대회는 고등부·대학부·일반부를 통합해 올림픽라운드 70m(리커브) 경기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45개 팀 185명의 선수가 참가해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 열띤 경쟁을 펼친 결과, ▲개인전(여) 1위 홍수남(인천시청), 2위 조아름(현대백화점), 공동3위 박수빈(청주시청)과 최혜미(동서대학교) ▲개인전(남) 1위 배재현(청주시청), 2위 이승신(서울시청), 공동3위 김동현(경희대학교)과 서민기(현대제철) ▲단체전(남) 1위 코오롱엑스텐보이즈, 2위 국군체육부대, 공동3위 계양구청과 사상구청 ▲단체전(여) 1위 LH, 2위 광주광역시청, 공동3위 여주시청과 동서대학교가 차지했다. 특히, 대회의 주관 단체 소속 계양구청 양궁선수단의 한우탁, 김종호, 박민범, 한종혁 선수가 단체전 3위를 차지하며 기쁨을 더했다. 윤환 구청장은 “전국에서 대회 참가를 위해 계양구를 방문해 멋진 승부를 보여주신 선수들과 경기 진행을 위해 협조해 주신 관계자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며 “202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계양구의회는 지난 16일 작전2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의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제1차 정례회를 대비하여 의원들의 전문성과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조양희 의장을 비롯한 구의원들과 전문위원 및 정책지원관 등이 참석했다. 강사로 초빙된 한국산업기술원 좋은정책연구소 김용석 박사는 여러 지방의회의 사례들과 함께 행정사무감사 전략과 착안사항 등 행정사무감사 심화과정에 대하여 강의하였으며, 의원들의 눈높이 맞게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들을 주요내용으로 하였다. 조양희 의장은 “앞으로도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역할은 물론 구민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 제언을 할 수 있도록 의원들의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계양구의회는 17일 계양구의회 5층 상임위원회실에서 탄소중립을 위한 재생에너지 확대 실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참석자로는 조양희 의장을 비롯하여 김경식 의원, 로컬에너지랩 문은정 사무국장, 탄소중립마을너머사회적 협동조합 최위환 이사, 인천햇빛발전협동조합의 이완기 이사가 참석했다. 이번 토론회는 김경식 의원의 주재로 탄소중립을 위한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갖고 계양구 지역에너지 전환을 위한 정책을 논의했다. 토론회 주최자인 김경식 의원은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과제로는 재생에너지 전환과 확대가 가장 중요하다"라며, "계양구의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해서 토론회에서 제안된 정책들을 집행부에 전달하고 향후 추진해야 할 사안을 면밀하게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조양희 의장은“지금 우리는 대대적인 에너지 전환의 시대로 접어들었으며, 새로운 미래 사회를 준비하기 위해 재생에너지 확대는 반드시 필요하다"라며“오늘 토론회가 원활하게 진행되어 계양구의 미래를 위한 다양한 정책들이 제안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화군이 17일 군청 진달래홀에서 '제1회 강화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군은 올해 첫 번째 특강으로, 함께하는 미래교육연구소 김태연 연구소장을 초빙해 ‘chat GPT 활용 교육‘을 마련했다. 이날 특강에는 군청 공무원과 강화군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고, 김태연 연구소장은 인류에게 막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기술로 매우 유용하지만 위험한 도구인 인공지능에 대해 설명하며 생성형 인공지능의 특징을 잘 알고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강에 함께한 한 참석자는 “생성형 인공지능의 기초 개념과 chat GPT 활용 방안에 대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해 주셨다”며, “미래를 대비하는 데에 도움이 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군 관계자는 “올해 강화아카데미는 2회 더 실시 예정이다”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명강의를 제공하면서 군민들이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교육청학교지원단은 17일 교직원들이 업무 경감을 체감할 수 있는 사업 발굴을 위해 참여 희망 교직원 33명을 대상으로 제1차 학교행정지원연구회를 개최했다. 학교행정지원연구회는 학교지원단에서 업무경감이 필요한 분야에 대해 통합 추진이 가능한 사업을 다방면으로 발굴하기 위해 다양한 직종의 교직원이 함께 참여한다. 연구를 희망한 7개 분야에 대해 교원, 지방공무원, 교육공무직이 함께 현장의 의견을 공유하고 실질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방안, 문제점과 해결 방법 등을 함께 도출하고 학교지원단에서 지원할 수 있는 신규 사업 발굴을 위해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학교지원단은 지난 4월 '2024년 학교 지원 사업 발굴 활성화 계획'을 시작으로 홍보 강화 TF, 학교 지원 기능 강화 TF 운영을 통해 교직원 업무경감을 위한 학교지원단의 기능 강화 방안을 다방면으로 모색하고 있다. 학교지원단 관계자는 “학교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한 학교지원단 학교행정지원연구회 연구를 통해 교직원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장·단기적 신규 지원 업무 발굴로 업무경감 지원 체제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동부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17일 관내 위(Wee)클래스 전문상담교사·전문상담사 총 92명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을 위한 위기상담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연수는 서울상담심리대학원대학교 육성필 교수를 초빙해 ‘자기 파괴적 행동에 대한 위기 개입’을 주제로 진행했다. 갈수록 심각한 사회적 문제가 되어가고 있는 청소년 자해·자살 문제에 대한 이해를 높여 학교 현장에서 위기 학생들을 직접 만나고 관리하는 전문상담교사 및 전문상담사의 상담 전문성을 증진하고, 고위기 학생들에 대한 정확한 이해 및 개입 방법 등을 알려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을 실천하기 위함이다. 연수에 참여한 전문상담교사는 “최근 들어 초등학생들도 우울감을 호소하며 SNS 등을 통해 자해나 자살에 노출돼 실제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느꼈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들을 도울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알게 된 것 같아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스트레스 관리가 취약한 청소년들 사이에서의 극단적인 방식의 자해, 자살 행동에 대한 심층적인 개입과 적용에 관한 방향 제시로 학교 현장에서 효과적인 예방과 대처가 이루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17일 인천북부교육문화센터 소공연장에서 관내 고등학교 전문상담교사와 전문상담사 8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도 상반기 전문상담교사 및 전문상담사 전문성 향상 직무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변증법적행동치료로 청소년 자살 및 자해 행동 다루기’를 주제로 조윤화 윌로우심리상담센터 소장이 강의했다. 연수에 참여한 상담교사는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상담 방법과 도구를 익히고, 위기학생 관리와 대응방법 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진행해 매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가 정서 조절의 어려움 및 행동 문제를 지닌 학생들을 도울 수 있는 실제적이고 유용한 기술을 훈련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위기 학생 상담 시 적극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연수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17일 오라카이 송도파크호텔에서 ‘2024년 상반기 다문화교육 지역사회협의회’를 개최했다. 인천 다문화교육 지역사회협의회는 2010년부터 이어져 온 지역 협의체로, 인천 지역 다문화 관계 기관 간의 네트워크를 구축해 다문화학생에 대한 통합적이고 체계적인 교육 지원을 논의하기 위해 만들어진 기구다. 이날 협의회에는 교육청을 포함해 인천시, 경찰청, 대학, 다문화학생 밀집학교, 지역사회 다문화교육기관 등 50여개 기관의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해 다문화교육 활성화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한국사회 다문화교육 정책의 방향’이라는 서울대학교 성상환 교수의 강연으로 포문을 연 행사는 각 기관의 다문화교육 우수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기관 간 협력사업을 모색하는 토론의 장으로 이어졌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지역의 다문화교육을 담당하는 여러 관계 기관 간의 협력은 진정한 인천형 다문화교육을 구현하기 위한 필수적인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관계 기관 소통의 장을 마련해 협력의 토대를 닦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