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주시 퇴촌면 우산1리 마을 주민들은 지난 10일 광주시청을 방문해 자매도시인 경상북도 안동시의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414만 원을 전달했다. 우산1리 주민들은 지난 2022년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바 있으며 당시 전국 각지에서 보내온 따뜻한 도움에 힘입어 복구에 나설 수 있었다. 이에 주민들은 받은 도움에 보답하고 산불로 아픔을 겪는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고자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금해 기탁하게 됐다. 한경수 우산1리 이장은 “우리가 어려울 때 받았던 도움을 다시 이웃에게 돌려줄 수 있어 기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를 입은 안동 시민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우산1리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성금이 산불 피해로 고통받는 안동시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주시는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광주시농업기술센터 우리꽃 전시관에서 ‘제22회 우리꽃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전시회는 ‘우리꽃의 향연’을 주제로 우리꽃 작품 200여 점과 정원, 세밀화 작품, 우리꽃 사진, 반려식물 미니정원 등을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또한, 농업기술센터 앞 소공원에는 지역 농업인이 직접 재배한 다양한 꽃들이 전시돼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전시회 기간동안 분화 만들기, 꽃차 시음, 세밀화 그리기, 캘리그라피, 느린우체통, 반려식물 분갈이 등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도 마련돼 있으며 행사의 수익금은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될 예정이어서 그 의미를 더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22회를 맞이한 우리꽃 전시회는 광주시 꽃 문화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이번 전시가 시민들에게는 마음의 휴식처가 미래세대에게는 지역문화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9일 알코올 및 마약 중독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예방을 돕기 위해 ‘찾아가는 마음 건강 강좌’를 운영했다. 이번 강좌는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는 알코올 및 마약 중독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시민들이 그 위험성과 예방 방법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은 광주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알코올 및 마약 중독의 개념과 이해 ▲중독의 뇌에 미치는 영향 ▲예방 전략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강의에 참여한 한 시민은 “뉴스에서 알코올이나 마약 이야기를 자주 접했지만 실제로 뇌에 어떤 영향을 주고 얼마나 쉽게 중독될 수 있는지 들으니 무섭기도 하고 경각심이 생겼다”며 “이런 강의를 통해 우리 아이들에게도 중독 예방 교육을 꼭 시켜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대해 광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이번 강좌를 통해 시민들이 중독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고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정신건강 증진과 정신질환 예방을 위한 다양한 주제로 ‘찾아가는 마음 건강 강좌’를 지속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주시 남한산성면 생활개선회는 10일 자매결연도시인 경북 안동시의 대규모 산불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성금 395만1천960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2일 열린 ‘남한산성愛 4·2좋게 사이소’ 사랑 나눔 플리마켓을 통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헌 옷, 생활용품, 농산물, 저탄소 새싹비빔밥 등을 판매해 수익을 창출했다. 기탁식은 광주시청에서 진행됐으며 모금된 성금 전액은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안동시에 전달, 산불 피해 복구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미영 남한산성면 생활개선회장은 “플리마켓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 나누고 살아가는 생활개선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남한산성면 생활개선회와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안동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주시 오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0일 오포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 제2차 임시회의를 개최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협의체 위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기본 교육이 실시됐으며 지역 맞춤형 복지 실현을 위한 특화사업 추진 사항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이날 회의 후에는 오포1동의 복지 특화사업인 ‘칸칸가득’ 지원사업이 함께 추진됐다. 지역 내 칸마트(대표 김광인)로부터 계절과일 30박스(150만 원 상당)를 후원받아 협의체 위원들이 취약계층 30가구를 직접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등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칸마트 우신권 이사는 “경기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위로와 힘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에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구정서·신호선 오포1동 지보체 공동위원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건네주신 김광인 대표님과 우신권 이사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모두가 함께 행복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주시 오포1동 통장협의회를 비롯한 주민자치위원회, 남·녀 새마을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체육회 등 5개 사회단체는 10일 경북 안동시 일직면에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65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안동 지역의 복구 사업을 돕기 위해 오포1동 5개 단체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금한 것이다. 성금 전달을 위해 안동시 일직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은 정왕배 오포1동 통장협의회장과 각 단체장들은 피해 복구에 힘쓰고 있는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오포1동 주민을 대표해 깊은 위로의 뜻을 전했다. 특히, 오포1동 체육회 소속 회원 중 한 명은 고향집이 이번 산불로 전소되는 아픔을 겪어 더욱 공감과 위로가 함께한 자리였다. 구정서 동장은 “광주시와 안동시가 자매도시로서 지속적인 교류와 우정을 이어온 만큼 앞으로도 상생과 협력을 통해 기쁜 일과 어려운 순간을 함께 나눌 것”이라며 “동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성금이 안동 시민들의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지난 9일에도 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주시 남종면은 10일 행정복지센터에서 수원시 장안구 정자1동과 자매결연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자매결연은 도시 지역인 정자1동이 경기도 내 농촌지역과의 상생 및 우호 협력을 위해 제안한 것으로 지난 2월 26일과 3월 26일 두 차례에 걸친 면·동장 간 실무협의를 통해 성사됐다. 양 지역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특산물 및 농산물 직거래 등 경제 교류 ▲축제 및 문화예술 행사 지원과 경험 공유 ▲재난 발생 시 상호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협약식 후에는 양 지역을 대표하는 기념품을 교환하고 정암천 벚꽃길과 팔당 물안개공원 등 남종면 주요 명소를 함께 둘러보며 교류의 첫걸음을 함께했다. 강용두 면장은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도시와 농촌 간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다질 수 있게 됐으며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양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종면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지역 간 우호 증진과 문화교류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주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주시 경안동은 지난 9일 지역 내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4월 국토대청결 클린데이’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시의원, 역3통 주민, 시니어클럽 일자리 참여자,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여해 역3통 일대의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며 자발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역3통 주민대표는 “그동안 마을 곳곳에 쌓인 쓰레기를 보며 마음이 불편했는데 이번 클린데이를 통해 마을이 한층 깨끗해져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쾌적한 마을 환경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윤해정 동장은 “깨끗한 경안동을 만들기 위한 이번 행사에 적극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깨끗하고 살기 좋은 경안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주시는 ‘2025년 조기 폐차 지원사업’의 2차 접수를 오는 25일까지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조기 폐차 지원사업은 운행이 가능한 노후 경유차의 조기 폐차를 통해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물질 발생을 근본적으로 줄이기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는 총 14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지원 대상은 배출가스 4등급 및 5등급 경유차(5등급은 경유 외 연료 차량 포함),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이 적용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 그리고 2004년 이전에 제작된 지게차 및 굴착기다. 지원 대상 차량은 제작 연식이 오래된 순서에 따라 1인당 1대씩 우선 선정된다. 신청은 자동차 배출가스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접수 또는 등기우편(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시민대로 317, 대한스마트타워 6층)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지원 금액은 보험개발원이 산정한 차량 기준가액에 차종 등의 제원에 따라 정해진 지원율을 곱해 산정된다. 자세한 지원율과 조건은 광주시청 홈페이지의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노후 경유차의 조기 폐차를 적극 지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주시는 퇴촌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서 졸업생 및 재학생을 대상으로 업사이클링 예술 프로젝트 ‘환상의 우리 동네’를 4월 5일부터 총 8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의 동아리 지원사업 ‘우리동네 Cheer up’에 선정돼 청소년들이 환경과 지역사회를 주제로 다양한 창작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오는 5월 31일까지 매주 토요일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우리동네 및 미래 마을 스케치 ▲재활용 폐자재 수집 ▲공동 창작활동 ▲작품 전시 및 환경 메시지 전달 등으로 구성, 청소년들에게 창작과 예술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활동 작품은 6월 5일 환경의 날을 기념해 퇴촌청소년문화의집 1층에서 청소년들이 만든 작품 전시와 함께 ‘우리 동네 환경 업사이클링’을 주제로 한 홍보 영상이 제작·공개돼 온라인을 통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지도를 맡은 김정숙 강사(김작가 예술창작소 대표)는 “청소년들이 환경교육과 지속 가능한 삶을 실천할 수 있도록 업사이클링 원리를 배우고 일상에서 적용할 수 있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주시는 조경기능사 자격 취득을 희망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29일까지 교육생 30명을 모집한다. 교육 대상은 광주시민이며 도시농업전문가 과정을 수료한 사람을 우선 선발한다. 교육과정은 5월 15일부터 8월 25일까지 총 20회에 걸쳐 진행되며 조경일반, 조경설계, 제도실습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조경기능사 자격시험 대비를 위한 전문 교육으로 구성된다. 이번 교육은 농업 분야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련됐으며 자격시험 응시는 교육생이 별도로 진행해야 한다. 신청은 광주시청 홈페이지(민원신청 ' 농업기술센터 교육) 또는 방문 접수로 가능하며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주시와 고흥군이 생활체육을 매개로 한 지역 간 교류 활성화에 나섰다. 광주시체육회는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광주시 일원에서 ‘광주시-고흥군 친선 체육교류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양 지자체 간 우호 증진과 상호 이해를 높이며 지속 가능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목적으로 2년 만에 재개됐다. 이번 교류전에는 광주시와 고흥군의 체육 동호인 및 관계자 200여 명이 참여했다. 첫날에는 테니스, 배드민턴, 탁구, 볼링, 축구 등 총 5개 종목의 친선 경기가 열렸으며 저녁 만찬을 통해 두 지역 참가자 간의 교류와 친목을 다졌다. 둘째 날에는 광주시의 대표 명소인 화담숲을 방문해 자연 속에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교류전에서는 체육 분야의 협력 확대와 함께 각 지자체의 도민체전 준비 경험 공유가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광주시는 2026~2027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준비를 위한 체육 기반시설 구축과 대회 운영 방안을 논의했으며 고흥군은 2027년 제66회 전라남도 체육대회 준비 상황과 향후 비전을 공유했다. 두 지역은 체육대회 준비 과정에서 발생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재)광주시문화재단은 오는 5월 24일 광주시문화예술의전당 일원에서 ‘제5회 허난설헌문화제 '청년, 초희' - 난, 설헌’을 개최한다. 올해로 5회를 맞이하는 ‘허난설헌문화제’는 조선시대 대표 시인인 허난설헌이 1577년 김성립과 혼인하여 27세까지 생을 보냈던 경기 광주시에서 그녀의 생애를 기리며 남겨진 문학을 중심으로 개최된다. 올해 슬로건인 '난, 설헌'은 ‘광주시 청년 아이디어 회의’에서 결정됐으며, 27살 허난설헌의 생을 기리며 현시대 청년과 예술가들의 주체적인 삶의 태도를 보여주고자 하는 의미를 담아 선정됐다. ‘허난설헌문화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전국 백일장 공모전’은 시(운문) 백일장으로 올해부터 참여 연령을 39세까지 높여, 보다 많은 청년들의 참여가 가능하다. 공모전의 상장과 상금은 대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으로 상금은 200만 원, 최우수상 경기도지사상은 부문별 각 100만 원, 우수상 광주시장상은 부문별 각 50만 원, 장려상인 광주시문화재단대표상은 부문별 문화상품권 각 20만 원권이다. 인문학 강연은 허난설헌 시선집 '그대 만나려고 물 너머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주시는 자매결연도시인 경북 안동시의 대규모 산불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전 공직자, 유관단체, 지역 기업 등과 함께 총 1억 1천649만 5천 원의 성금을 모아 기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지난 3월 31일부터 4월 4일까지 5일간 광주시 공직자를 비롯한 다양한 기관·단체·업체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조성됐으며 산불로 피해를 입은 안동시민과 지역 복구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모금은 안동시의 이례적인 대규모 산불 피해에 대한 시민들의 깊은 공감과 연대의식이 반영된 결과로 자매도시를 위한 성금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이번 성금 모금에는 광주시 공직자(1천729만 원), 광주시의회(200만 원), 남촌CC(1천만 원), 영남향우회(600만 원), 오포1동 5개 단체(620만 원), 우산1리 마을주민(357만 원) 등 총 50여 개 단체 및 기업이 참여했다. 기탁식은 이날 광주시청에서 진행됐으며 모금된 성금은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안동시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자매도시 안동시가 산불로 큰 피해를 입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주시 초월읍 새마을회는 지난 8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며 열무김치 50상자를 직접 담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초월읍에 기탁했다. 이날 아침 7시부터 새마을회 회원 50여 명이 정성스럽게 열무김치를 담그고 포장한 김치는 초월읍 관내 저소득 어르신 50가구에 전달되며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이병창·최춘란 초월읍 남녀새마을협의회장은 “최근 급등한 물가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며 봉사를 실천하는 새마을회가 되겠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박중신 읍장은 “지역사회에 대한 깊은 애정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새마을회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 같은 따뜻한 마음이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초월읍 새마을회는 매년 여름 직접 재배한 감자 나눔, 겨울철 김장김치 나눔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틈틈이 성금 기탁을 통해 저소득층 지원에도 앞장서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주시 곤지암읍은 지난 4일 자매결연 도시인 경상북도 안동시의 산불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지역 내 기관‧단체들과 함께 성금 1천2만 원을 모금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모금에는 곤지암읍 이장협의회를 비롯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한적십자 곤지암봉사회, 곤지암농협 및 관련 단체, 곤지암2리 경로당과 주민 10명 등 총 9개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김흥기 곤지암읍 이장협의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복구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참여했다”며 “안동시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이덕균 읍장은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안동시를 위해 마음을 모아준 곤지암읍 기관‧단체들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재난 피해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주시는 지난 8일 도척면 노곡리를 건강마을이자 치매안심마을로 공식 지정하고 노곡리 경로당에서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방세환 광주시장을 비롯한 마을 주민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노곡리는 도척면 내 여러 마을을 대상으로 노인 인구 비율, 주민 참여도, 건강 수준 등 5개 항목을 종합 평가해 선정됐다. 이로써 노곡리는 초월읍 용수1리에 이은 두 번째 건강마을이자, 퇴촌면 관음1리, 초월읍 지월5리, 곤지암읍 상오향리에 이어 네 번째 치매안심마을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이번 지정은 동부권 주민들의 낮은 보건의료 접근성을 개선하고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광주시의 전략적 조치다. 특히, 건강마을과 치매안심마을을 동시에 운영함으로써 만성질환 예방과 치매 관리가 상호 보완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노곡리 주민을 대상으로 사전 건강검진 및 요구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주민들은 치매 예방 및 치매노인 관리(29%)에 대한 수요가 가장 높았고 이어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 예방관리(27.4%), 신체활동 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