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수원 다육이 문화페스타’가 3월 29일부터 4월 7일까지 황구지천변에 있는 다육이 농장 ‘골든다육’(권선구 매송고색로 634-54)에서 열린다. 수원시화훼연구회가 주최하는 다육이 문화페스타에는 ‘다육이’(다육 식물)를 사랑하는 화훼인 70여 명이 참여해 다육이 전시·판매, 플리마켓, 도자기 만들기 체험, 먹거리 장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다육 식물 전문가가 관리법을 무료로 상담해 주고, 반려견이 목줄을 하지 않고 뛰어놀 수 있는 운동장도 개방한다. 행사는 3월 29일~4월 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열린다. 수원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다육식물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알리는 행사”라며 “벚꽃 명소 중 하나인 황구지천변의 다육이 농장에 많은 분이 오셔서 다육이를 만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이자 평화운동가였던 고 용담(龍膽) 안점순 6주기 추모제가 3월 30일 오전 10시 수원시 연화장 추모의 집에서 열린다. 수원평화나비가 주최하는 이날 추모제는 추모사 낭독, 제배·헌화, 추모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1928년 태어난 안점순은 1941년 일본군 위안부로 끌려가 끔찍한 고통을 겪었다. 해방 후 1946년 고향(마포구 복사골)으로 돌아와 홀로 지내던 안점순은 1992년 조카와 수원으로 이사 와 세상을 떠날 때까지 수원에서 지냈다. 1993년 8월 막내 조카딸 신고로 피해 사실이 세상에 알려졌고, 이후 수요집회, 아시아연대회의 등에 참여해 일본군의 만행을 증언하며 일본군 성노예 문제해결 운동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2014년 5월 수원 올림픽공원에 평화비(평화의 소녀상)가 세워진 후 일본군 성노예 피해 할머니 지원 단체인 수원평화나비와 함께하며 평화운동가, 여성운동가, 여성인권운동가로 활동했다. 2018년 3월 30일 90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수원시는 2018년 8월 안점순을 ‘수원시 명예의 전당’에 헌액했고, 2021년 11월에는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수원시가 ‘수원시 과수공원 수확체험 프로그램’ 참가자를 4월 1일부터 5일까지 모집한다. 과수공원 수확체험 프로그램은 어린이, 청소년과 취약계층 시민이 수원시 과수공원(호매실동 1382 일원)에서 과일을 수확하고, 맛보는 오감체험 프로그램이다. 6월부터 10월까지 64차례에 걸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6월 체리 체험을 시작으로 매실(6~7월), 자두(6~8월), 복숭아(7~8월), 포도(8월), 배(9월), 사과(9~10월) 체험이 이어진다. 6세 이상 어린이(2019년 이전 출생)와 초·중·고 학생, 취약 계층 등이 신청 대상이다. 한 명이 한 가지 과일을 체험할 수 있고, 체험료는 3000원이다. 새빛톡톡 ‘신청접수’ 게시판에서 ‘과수체험(수확체험)’을 검색해 신청할 수 있다. 수원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과수공원에서 보고, 느끼고, 즐기는 오감자극 과수 체험을 할 수 있다”며 “어린이들이 즐겁게 배우고, 함께 어우러지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시 농수산물도매시장이 유통 수산물 3종을 대상으로 방사능 안전성 검사를 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농수산물도매시장은 지난 3월 19일 유통수산물 3종(활참돔·냉동고등어·활쭈꾸미)의 검사시료를 채취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농수산물안전성검사소에 방사능 안전성 검사를 의뢰했고, 3종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수산물 방사능 안전성 검사는 요오드, 세슘과 같은 방사성 물질의 기준치 이상 검출 여부를 검사하는 것이다. 농수산물도매시장은 2014년 1월부터 지금까지 45회에 걸쳐 유통수산물 366건을 대상으로 방사능·중금속 안전성 검사를 했고,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수원시 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과 관계자는 “시민의 먹거리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고객들이 신뢰할 수 있는 농수산물도매시장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시 교육브랜드 ‘청개구리 스펙(SPPEC)’ 사업을 지원할 학부모 지원단이 첫발을 내디뎠다. 수원시는 27일 수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청개구리 스펙 학부모 지원단 위촉식을 열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위촉장을 수여했다. 학부모 지원단은 청개구리 교실(Class) 강사 93명, 청개구리 연못(Pond) 지원단 66명, 청개구리 기자(Press) 지원단 25명 등 180여 명으로 구성됐다. 청개구리 교실 강사는 ‘도도(DODO)한 프로젝트 : 학부모DO+마을DO’ 교육과정을 수료한 학부모들이다. 4월부터 초등학교와 지역사회에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AI로봇, 코딩드론, 생태환경, 문화예술 관련 교육을 하는 강사로 활동한다. 청개구리 연못 지원단은 청소년 자유공간인 ‘청개구리 연못’ 7개소 운영에 참여하고, 프로그램을 기획한다. 또 교육 재능기부로 청개구리 연못을 청소년과 학부모의 교육복합공간으로 만들어 나간다. 청소년기자 학부모 지원단은 초·중학생으로 구성된 청개구리 기자단과 취재 활동을 함께하며 청개구리 스펙과 수원을 알리는 역할을 한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시가 수원기업새빛펀드와 연계한 ‘수원기업 IR데이 수원.판(PANN)’을 열어 유망 스타트업에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한다. 수원기업 IR데이 수원.판(PANN)은 수원시의 유망 중소·벤처·창업기업을 발굴해 IR 역량 강화, 투자 유치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4월 8일까지 1기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IR(Investor Relations)은 기업이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가치를 홍보하는 활동이다. ‘수원.판’이라는 이름에는 수원시가 투자 유치의 판을 열고, 기업 성장의 발판이 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신청 기업 중 서류평가를 거쳐 7개 사를 선정해 ▲BM(사업 모델) 진단 ▲IR Deck(사업계획서) 디자인 고도화 ▲피칭(발표) 컨설팅 등 전문 액셀러레이터(AC, 스타트업을 발굴해 성장을 지원하는 전문가)의 일대일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멘토링을 마친 기업은 5월 7일 개최 예정인 수원기업 IR데이 수원.판(PANN) 본행사에서 수원기업새빛펀드 등 벤처투자자와 액셀러레이터를 대상으로 투자 유치를 위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기업의 IR 발표와 투자자의 평가, 일대일 투자 상담이 이뤄지며 투자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들이 수원시정 홍보에 앞장선다. 수원시는 외국인주민 시정홍보단 ‘다(多)누리꾼’첫 정례회의를 26일 행궁동 어울림센터에서 개최했다. 정례회의는 올해 3~5월 수원시 주요시정 소식·다문화사업 홍보, 새빛톡톡 가입홍보 및 토론방 운영 안내, 다문화정책에 대한 의견수렴, 자유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다(多)누리꾼은 다문화를 상징하는 ‘다(多)’와 사이버공간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을 뜻하는 ‘누리꾼’의 합성어다. 수원에 거주하는 10개국 외국인 55명으로 구성돼 수원시정을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다(多)누리꾼은 그동안 SNS를 활용한 시정홍보, 다문화정책 의견수렴, 정책 제안 등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다(多)누리꾼으로 활동하는 이들에게는 자원봉사 실적인정과 다문화 유공표창 등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정례회에서는 다(多)누리꾼에게 ‘새빛톡톡’ 회원가입·사용 방법을 안내했다”며 “다양한 지원으로 이주민의 시정 참여를 적극적으로 독려하고, 차별 없이 하나 되는 포용도시 수원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상인연합회장인 이충환(51) 수원시 못골종합시장 상인회장이 제9대 전국상인연합회 회장에 당선됐다. 이충환 신임회장은 지난 25일 대전에서 진행된 전국상인연합회 회장선거에서 3명의 후보자 가운데 전국 대의원 과반수 이상의 지지를 받아 전국상인연합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이충환 회장은 ‘전국상인연합회의 변화와 혁신 그리고 개혁’을 대표 공약으로 내걸고 ▲연 20억 원 중소벤처기업부 예산 확보 ▲공설시장의 임대, 기업승계 문제 등 현안 사안 개선 ▲역사 홍보관 설립 ▲시장 온누리 상품권 키오스크 설치·판매 수수료 상인회 수익구조로 전환 ▲인공지능(AI) 무인 판매기 설치 ▲라이브커머스를 통한 자체 브랜드(PB) 및 특화상품 홍보·판매 ▲정부 관리매니저 지원사업 ▲전국 상인의날 행사 매년 개최 등을 핵심공약으로 내세웠다. 이충환 신임회장은 “확 달라진 상인연합회로 현안을 개선하고, 공정하고 소통하는 상인연합회를 만들어 침체한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시가 물리치료 과다 이용자를 대상으로 특화사업 ‘바른 자세, 바른운동, 바른습관’을 추진한다. ‘바른자세, 바른운동, 바른습관’은 근골격계 질환으로 의료기관 의존성이 높은 수급자에게 탄력밴드 스트레칭 교육을 하는 것이다. 2023년 한 해 동안 근골격계 질환으로 의료기관을 방문한 내원일수가 117회 이상(주 3회/9개월)인 의료급여수급자 60명이 대상이다. 의료급여관리사 6명이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개인별 질환·악화 요인 파악 ▲근골격계질환의 증상·합병증 등 ▲탄력밴드를 이용한 스트레칭 ▲올바른 자세와 생활습관 등을 교육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의료급여 수급자는 본인부담금이 건강보험 대상자보다 낮아 의료기관의 의존도가 높다”라며 “스스로 건강관리를 해 삶의 질을 높이고, 합리적인 의료 서비스 이용을 유도해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시가 ‘2024년 경기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사업’에 참여할 임산부 361명을 4월 25일까지 추가로 모집한다. 경기도와 수원시에서 지원하는 친환경 농산물 지원사업은 친환경 농산물, 유기 가공식품 등으로 구성된 꾸러미를 임산부 거주지로 배송해 주는 것이다. 선정된 임산부는 12월 15일까지 공급업체 쇼핑몰에서 48만 원(자부담 9만 6000원) 상당의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구매할 수 있다. 1회당 3~10만 원 상당 농산물을 월 4회(총 16회)까지 주문할 수 있다.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지가 수원시인 임신부, 2023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가 신청할 수 있다. 수원시 거주가 분명하고, 지방세를 납부하는 외국인도 신청할 수 있다. 단 보건소에서 추진하는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영양플러스)을 지원받고 있거나 2023년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으로 지원을 받은 임산부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에코이몰 홈페이지, 거주지 동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서식과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 홈페이지(수원소식'공고/고시/입법예고’에 게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시가 보호대상 아동에 대한 개별 보호조치, 양육상황 점검, 사후관리 등을 담당하는 아동보호 전담 요원을 배치해 공공중심의 아동보호 체계를 강화한다. 수원시는 요보호아동에 대한 보호·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2021년부터 수원시 아동보호전담요원 8명을 채용했다. 이들은 아동이 양육시설에 거주하는 동안 분기에 1회 건강 상태, 학습능력, 양육환경, 원가정 복귀점검 등 보호서비스 전 과정에 개입해 지원하고 모니터링한다. 현재 수원의 요보호아동은 851명으로 아동양육시설 12개소 229명, 가정위탁아동 144명, 입양아동 256명,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 222명이 있다. 수원시는 월 1회 사례결정위원회를 열어 아동의 보호조치·변경·연장·종결 등을 심의한다. 수원시는 그간 공공중심의 아동보호체계 구축과 아동보호 공공성 강화에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주관 평가에서 아동보호체계 구축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 영통구보건소가 운동처방사가 교육하는 ‘우리동네 운동기구 1000% 활용 방법’의 참여자를 4월 9일까지 모집한다. 우리동네 운동기구 1000% 활용 방법은 공원 운동기구를 안전하고 올바르게 사용하는 방법을 운동처방사가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4월 9일부터 6월 25일까지 매주 화요일 진행된다. 공원 운동기구의 올바른 사용 방법과 주의사항, 운동기구별 효능과 효과적인 활용 방법 등을 교육한다. 걷기 프로그램인 ‘아름다운 동행, 함께 걸어요’ 프로그램도 함께 참여할 수 있다.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기수별 10명 이내를 모집한다. 4월 9일까지 새빛톡톡 홈페이지나 앱 ‘신청접수 ' 우리동네 운동기구 1000% 활용 방법’에서 신청할 수 있다. 전화로 신청해도 된다. 영통구보건소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공원 운동기구를 올바르게 사용하는 법을 교육해 안전하게 운동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시민들이 건강을 습관을 기르도록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시는 유용 생활폐자원(종이팩, 폐건전지) 교환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종이팩 교환 기준을 하향 조정했다. 기존에는 종이팩(우유팩·두유팩·소주팩 등) 2㎏을 화장지 1롤과 교환해 주었으나, 교환 기준을 하향해 종이팩 1㎏을 화장지 1롤과 교환해 준다. 종이 팩 내용물을 비워 이물질을 제거하고 말린 후 동행정복지센터로 가져오면 된다. 또 폐건전지 20개를 동행정복지센터로 가져오면 새건전지 2개와 교환할 수 있다. 유가성 금속(철·아연·니켈 등)인 폐건전지는 장신구, 철강을 만드는 재료 등으로 재활용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재활용률을 높여 탄소중립 도시 수원으로 한 발짝 다가설 것”이라며 “유용 생활폐자원(종이팩, 폐건전지) 분리배출에 시민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시가 탄소중립포인트제 에너지 분야 참여자를 모집한다. ‘탄소중립포인트제(에너지)’는 가정·상업시설 등에서 에너지(전기·상수도·도시가스) 사용량을 줄이면, 감축률에 따라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전 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다. 가정과 상업시설이 참여할 수 있다. 에너지 사용량을 5% 이상 감축하면 감축률에 따라 연간 2회(6월, 12월) 포인트를 부여한다. 1포인트당 최대 2원이 지급되며 현금·기부·그린카드·지역화폐 등 4가지 유형의 인센티브를 선택할 수 있다. 개인은 연 최대 10만 원, 상업시설은 연 최대 40만 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가정·상업시설은 탄소중립포인트 누리집에서 가입하거나 수원시 기후에너지과에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기후 위기에 대응하려면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인센티브도 받을 수 있는 탄소중립포인트제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은 수원에서 개최 예정인 ‘성인페스티벌’ 행사 주최 측에 “행사 개최를 즉시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수원시는 3월 25~26일 세 차례에 걸쳐 대책회의를 열고, 수원메쎄에서 열릴 예정인 성인페스티벌(4월 20~21일)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재준 시장은 “초등학교와 직선거리로 50m도 떨어지지 않은 곳에서 성인페스티벌을 연다는 사실을 저도, 시민들도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며 “청소년들에게 유해한 ‘성 상품화’ 행사 개최를 강력하게 반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경찰, 경기도교육청수원교육지원청과 협의해 강력하게 대처하겠다”며 “주최 측은 하루빨리 행사를 취소하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어 “행사를 철회하지 않는다면, 철회할 때까지 시민들과 함께 행동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1일에는 ‘국회 국민동의청원’ 게시판에 ‘수원시민’이라고 밝힌 작성자가 “유사 성매매와 다름없는 행사가 열리는 수원메쎄에서 불과 반경 50m 거리에 초등학교가 있다”며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을 위해, 성을 돈 주고 사거나 팔 수 있는 걸로 취급하는 행사가 열리지 않게 국민 여러분이 힘을 모아 달라”고 호소했다. 26일 현재 1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김기정 의장(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회장)이 26일 광주시의회에서 주관한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제170차 정례회의에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 의장을 비롯해 경기도시·군의회 의장 31명이 참석하여 열띤 토론의 장을 펼쳤다. 주요 안건으로는 ▲수도권 과밀억제권 규제 개선 건의의 건 ▲제169차 정례회의 회의록 승인의 건 등이 상정됐다. 특히, 수도권 과밀억제권 규제 개선 촉구 결의안은 지방세 중과 완화, 공장 총량제 완화, 행위 규제 완화 등 경기도 시군 규제에 대한 다양한 방안을 심도 깊게 논의했다. 김 의장은 “실질적 지방자치 발전을 도모하고 선진 의정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협의회는 앞으로도 지방의회법 제정, 지방의회 위상 강화 등 현안들을 함께 헤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제171차 정례회의는 김포시에서 6월 중 개최될 예정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은 “과밀억제권역 자치단체 공동대응협의회가 한목소리를 내 규제 개선에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26일 의왕시 포일어울림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과밀억제권역 자치단체 공동대응협의회 2024년도 제1회 정기회의에서 대표회장인 이재준 시장은 “먼저 가장 급한 과밀억제권역 세법 중과세 문제부터 풀어내고, 과밀억제권역 재조정, 수정법 개정까지 차근차근 단계별로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이어 “12개 지방정부가 힘을 모은다면 1982년 제정된, 태산같은 수도권정비계획법도 개선될 수 있을 것”이라며 “그날이 올 때까지 우리 협의회가 구심적 역할을 하자”고 덧붙였다. 이날 회의에는 수원시를 비롯한 과밀억제권역 12개 지자체 시장·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수도권정비계획법에 따라 과밀억제권역으로 지정된 12개 도시는 지난해 11월 과밀억제권역 자치단체 공동대응협의회를 창립한 바 있다. 이날 회의는 ‘수도권 규제 완화 이슈 및 현실화 방안’을 주제로 한 수원시정연구원 양은순 도시경영연구실장의 연구 과제 발표, 안건 심의 등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