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아빠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 용인=중앙뉴스타임스 】박우열 기자 = 용인시는 지난 9일 수지구 상현동 건강가정지원센터 강당에서 아빠들이 육아법을 배우도록 하는 `아빠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를 개최했다.
아빠와 자녀 50쌍이 참여한 이날 행사는 직장생활에 바쁜 아빠들이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육아법을 배우도록 아빠와 함께하는 놀이 활동과 토크 콘서트 등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는 `기적의 아빠육아` 를 저술한 황성한 작가가 `아빠랑 신나게 놀기` 를 주제로 아이의 창의력을 높이고 잠재력을 깨우는 재미있고 유익한 놀이법을 소개했다.
2부는 영유아심리 전문가인 곽윤철 박사가 `아빠랑 즐겁게 만들고 이야기하기` 를 주제로 진행했다. `아빠와 함께하고 싶은 것` `아이와 함께 하고 싶은 것` 등 소망을 적은 종이비행기를 만들어 날리고 서로 소망을 발표하면서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도록 이끌었다.
시 관계자는 "아빠의 양육활동을 통해 자녀와 친밀한 관계를 갖도록 마련한 행사" 라며 "가족의 행복을 증진하고 즐거운 양육 환경을 만드는 아빠 육아 프로그램을 꾸준히 마련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