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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강상면에 훈훈한 기부행렬 이어져.

본가양평해장국, 연말 소외계층을 위한 해피나눔성금 150만원 기탁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유례없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그 어느 해보다 혹독하고 힘든 시기에 강상면에서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나눔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본가양평해장국에서는 지난 8일 소외계층 분들께서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해피나눔성금 150만원을 기탁했다.

박상섭 본가양평해장국 대표는 “겨울은 소외계층 분들이 힘든 시기로 올 겨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그 어느 해보다 더욱 힘들고 추운 겨울이 될 것 같다”며 “기탁한 성금으로 소외계층 분들께서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와 함께 강상면 각종 단체에서도 나눔 행렬이 이어졌다.

지난 11월에는 강상면 새마을회에서 김장김치 350포기를 담가 취약계층 51가구에 직접 전달했으며 강상면 뚱딴지마을 40가구, 자연숲어린이집 20가구, 아름다운동행 10가구 등 여러 단체에서 독거노인과 저소득층을 위한 김장김치 나눔으로 훈훈한 이웃의 정을 확산시켰다.

또한, 바르게살기운동 강상면위원회에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50만원을 기탁했으며 양평군 지성건설과 태성건설에서도 각각 성금 30만원을 기탁했다.

이밖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지역주민의 현금 15만원 기부와 천은사에서 온수매트를 지원하는 등 각종 후원도 이어졌다.

전봉준 강상면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지역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관심을 가지고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연일 이어지는 기부와 나눔 봉사로 인해 따뜻한 겨울이 될 것 같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