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습과정 수료자들 모습. (사진=수원시)
【 수원=중앙뉴스타임스 】한홍주 기자 = 경기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은 5~6일 권선구 더함파크에서 재단 신규직원을 대상으로 공공기관입문 학습과정을 열었다.
이번 학습과정에는 지속가능도시재단 신규직원, 마을만들기 코디네이터, 새·일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 등 29명이 참여했다.
지속가능도시재단은 신규 직원들이 수원시 공공기관을 이해하고, 수원시 공직자와 같은 마음가짐으로 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과정을 마련했다.
학습과정은 수원 바로알기, 홍보로 통하는 방법, 재단 부서의 이해 등을 다룬 입문강의와 공공기관의 이해, 보고서 작성법, 예산·회계 등 실무 강의로 진행됐다.
안상욱 지속가능도시재단이사장은 6일 `지속가능도시 수원과 재단의 이해`를 주제로 강의했다.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은 신규직원을 비롯한 임직원 역량강화 학습과정을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다.
3월에 입사한 조영아 사원은 "이번 학습과정은 신규직원들에게 새로운 현장에서 성공적으로 적응할 수 있는 방향성을 제시해 준 뜻깊은 시간이었다"면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열심히 일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안상욱 이사장은 "공공기관도 공무를 수행하는 기관"이라며 "직원들이 공직의 기본적인 자질을 갖출 수 있도록 역량강화를 위한 학습과정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