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명시노인종합복지관 뇌튼튼 삶든든 사업 현판식 개최 모습. /제공=광명시
(광명=중앙뉴스타임스) 한홍주 기자 = 경기 광명시는 지난 27일 광명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어르신 및 내빈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시노인종합복지관 주관으로 ‘뇌 튼튼! 삶 든든!’ 사업 현판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현판식, 라운딩, 프로그램 시연 등의 순서로 진행, `뇌 튼튼! 삶 든든!` 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뇌 튼튼! 삶 든든!` 사업은 광명시 65세 이상 노인인구수가 3만 8천명으로, 급격한 고령화 및 노인 치매환자 증가에 따라 경증치매환자 관리와 예방대책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사업 추진을 계획됐다.
해당 사업은 경륜경정사업본부에서 후원금 2000만 원을 받아 어르신 28명을 대상으로 총 10개월 간 운영되며 건강, 운동, 브레인닥터, 1:1 건강상담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어르신 스스로 치매를 예방하는 생활습관을 형성하고, 치매에 대한 두려움을 경감시킬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충서 복지돌봄국장은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맞춤형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어르신의 치매 예방과 노년기 삶의 질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