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광명시 광명3동 주민센터의 우기철 대비 재취약시설물 정비 모습. (사진제공=광명시)
(광명=중앙뉴스타임스) 한홍주 기자 = 경기 광명시 광명3동 주민센터(동장 김홍범)는 우기철을 앞두고 관내 기관 및 단체원과 함께 재해취약 시설물을 정비하고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주민센터는 최근 광명파출소(반광식 소장)와 함께 생활주변 내 방치되어 있는 위험시설물을 일제 조사, 예방 순찰활동은 물론 이를 통해 발견된 취약시설물을 광명시와 연대해 정비하고 있다.
실제 관내 청룡사의 보행용 계단은 급경사로, 일부 청소년들이 야간에 흡연과 음주하고 있어 위험했으나 계단 내 대문을 설치하여 청소년들의 출입을 한시적으로 통제함으로써 청소년의 안전을 보호하고 야간의 소음을 방지했다.
또 맞은편 계단은 특히 어르신과 장애인들이 보행에 어려움이 있어 손잡이용 안전펜스를 설치하는 등 주민의 불편사항을 해결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