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명문화재단의 놀이 체험전 `HI STORY` 포스터. (사진제공=광명문화재단)
(광명=중앙뉴스타임스) 한홍주 기자 = 경기 광명문화재단은 18일부터 오는 8월 22일까지 동화 속 이야기의 주인공이 되어 전시에 직접 참여해보는 놀이 체험전 `HI STORY’가 광명시민회관 전시실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여름방학 시즌을 맞아 광명문화재단과 공동 기획으로 진행되는 이번 체험전은 ‘내가 만드는 동화 이야기’ 라는 주제로 책 속의 이야기를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으며 아이들은 물론, 부모님에게도 친숙한 3개의 동화가 놀이 체험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이야기 `헨젤과 그레텔`은 아이들이 직접 동화 속에 등장하는 마녀의 부엌에서 찾아온 재료들로 직접 요리를 만들고 먹어보며 식습관을 개선하고, 집중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접 파이를 만들어보는 체험으로 이뤄진다.
두 번째 이야기 `아기 돼지 삼형제는 아기 돼지가 되어 직접 볏짚과 나무, 벽돌 모형의 블록을 이용하여 상상 속 집과 울타리 등을 쌓는 놀이를 통해 수학적인 감각과 공간적 개념을 일깨울 수 있다. 또한 또래 친구들과 함께하는 활동을 함으로써 협동심과 사회성을 높이게 된다.
세 번째 이야기 `걸리버 여행기`는 소인국 나라의 병사가 되어 클라이밍 놀이를 하는 등 호기심과 모험심을 기를 수 있으며 걸리버 배 위를 오르고 걸리버의 배 안에서 뛰어 노는 다채로운 신체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고른 신체발달을 도와준다.
전시 관계자는 “내가 만드는 동화 속 이야기 ‘HI STORY ’는 어린이들의 오감을 자극해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우고, 동화 속 이야기로부터 진실된 교훈을 얻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