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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광명시 철산도서관, `바깥은 여름` 독서캠페인 실시

  • 등록 2018.07.09 20: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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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철산도서관 `바깥은 여름` 독서캠페인 홍보물. (사진제공=광명시)

(광명=중앙뉴스타임스) 한홍주 기자 = 경기 광명시 철산도서관은 ‘2018년 책의 해’를 맞아 시민과 함께 읽으면 더욱 좋을 책을 계절별로 선정해 ‘한 계절 한 책 읽기 독서캠페인’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도서관은 올해 여름 도서로 김애란 저자의 ‘바깥은 여름’을 선정해 다양한 이벤트와 저자 초청강의, 토론회 등을 마련, 시민과 함께 읽기를 추진한다.
오는 20일 저녁 7시 ‘바깥은 여름’ 관련 ‘夜한 독서토론회’를 개최하여 저자 초청 강연과 시민들과의 토론을 펼칠 예정이며, 8월에는 온라인 네이버밴드를 통해 ‘바깥은 여름 30일 함께 읽기’를 한 달 간 추진할 계획이다. 관심 있는 시민은 철산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사전신청을 통해 참가할 수 있다.
한편 ‘함께 읽고, 함께 감동하고, 함께 성장하자’는 슬로건으로 진행하는 한 계절 한 책 읽기 독서 캠페인에서 도서 선정의 공정성을 위해 독서동아리, 학교도서관 및 작은도서관 관계자, 독서회원 등 24명으로 구성된 시민도서선정단을 꾸렸다.

선정단이 추천한 도서 중 도서관 이용자의 온‧오프라인 투표를 통해 봄 도서로「언어의 온도(이기주 저)」, 여름도서로「바깥은 여름(김애란 저)」, 가을도서로「책을 지키려는 고양이(나쓰카와 소스케 저)」그리고 겨울도서로 「나는 착한 딸을 그만두기로 했다(아사쿠라 마유미 공저)」를 최종 선정했다.
철산도서관은 시민이 즐겨 찾는 기관들을 북숍(Book Shop)으로 지정하고 캠페인 도서를 배부해 시민은 다양한 장소에서 자연스럽게 생활 속에서 도서를 만나볼 수 있게 했다.

북숍은 철산권역 카페(이디야 철산역점, 더 착한커피, 뉴욕치즈케이크, 공차)와 철산동 지점 은행 5곳, 철산1~4동 주민센터, 학교도서관과 작은도서관 등 32곳에서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