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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여주시 오학동,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에 앞장서

“자원봉사자와 함께하는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여주시 오학동은 저소득 독거노인의 취약한 주거환경을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해 지원했다.


지난 13일 오학동은 여주시 복지행정과 희망복지팀과 주민 김모씨를 사례관리자로 선정해 유기적으로 관리하고, 자원봉사자 및 유관기관의 협조를 통해 주거환경개선을 도왔다고 밝혔다.


우울증을 앓고 있는 대상자는 10여년 이상 방치되고 오염된 폐기물로 가득찬 노후주택에 살고 있어 신체적 건강까지 위협받고 있었으며, 악취 및 미관상의 불쾌함으로 민원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었다.


오학동은 여주시 자원봉사센터 및 유관봉사단체를 적극 연계하여 청소를 실시하고, 정신건강제공기관 연계 및 공적급여 적합여부 검토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상희 오학동장은 “이웃의 위기상황을 지나치지 않고 적극적으로 봉사에 앞장서준 자원봉사자와 환경미화원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다같이 행복한 오학동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