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 화성시가 지속가능발전 가치의 중요성을 공직자들이 인식하고 정책에 도입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 조성에 나선다.
시는 21일부터 11월 18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4회에 걸쳐 ‘화성시 공직자 지속가능발전 바로알기 교육’을 실시한다.
화성시 공직자 181명을 기수별 50명 내외로 △지속가능발전의 필요성 및 지방공무원의 역할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에 다가서기, 키워드로 읽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지속가능발전목표 적용 사례를 주제로 비대면 재택교육을 실시한다.
우정숙 전략사업담당관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각 부서가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에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정책으로 지속가능발전목표 이행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20년 시민단체, 이해관계자, 전문가, 행정이 참여하는 민관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지속가능발전 목표를 수립해 지속가능성 체크리스트와 관리카드를 개발하는 등 시정 전반에 걸친 지속가능발전 이행 모델을 만들어 지난해 환경부로부터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