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박물관 전경./수원시 제공
경기도가 주관하는 ‘박물관·미술관 활성화 유공 표창’은 지역 박물관·미술관 운영 활성화와 발전에 이바지한 기관·공무원·민간인을 선정하는 것이다.

염태영 수원시장이 지난해 열린 ‘수원박물관 명품전’을 관람하고 있다./수원시 제공
지난 10년 동안 수집한 유물 3만여 점 중 명품유물을 선정해 특별기획전도 열었다.
또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다양하게 참여할 수 있는 주말 가족 교육, 서예 실기 강좌, 고전 읽기 등 17개의 교육 프로그램을 2018년 400여 차례 진행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밖에 ‘여민동락 북카페’, ‘어린이 체험실’ 등을 운영하고 수원의 옛 모습을 기록하기 위한 마을조사, 수원독립운동가 열전 편찬 등 학술 연구를 진행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수원박물관 관계자는 “시민과 함께하기 위한 수원박물관의 다양한 노력을 인정받게 돼 매우 기쁘다”며 “올해는 3.1운동 100주년과 시 승격 70주년을 맞아 특별한 행사를 계획하고 있는 만큼 더욱더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