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 화성시가 오는 26일까지 2023년 농산물가공 창업 기초교육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창출 및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2월 3일부터 15일까지 화성시농업기술센터 농식품가공연구관 가공강의실(장안면)에서 총 6회(매주 월, 수, 금 13:30~17:30) 진행된다.
농산물가공 창업을 희망하는 화성시민 30명 내외를 선발하며 농업인, 만 39세이하 청년, 식품관련 자격증 소지자 순으로 우선 선발한다.
식품위생법 해설 및 주요 개정사항, 식품공전 및 식품표식 이해, 식품원료 이해 및 식품가공기술, 농산물 가공 창업 인허가 절차, 소규모 창업 사례, HACCP 선행요건관리 등 농산물 가공 창업 이론을 교육한다.
교육생에게는 농산물 가공 창업 실무과정 참여 및 농산물가공지원실을 이용한 시제품 개발 특전이 주어진다.
신청방법은 농업기술센터 기술개발과 농산물가공팀 방문접수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송필재 화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교육 외에도 농산물가공 창업 보육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며 “더 많은 농가들이 고부가가치를 생산해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