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 화성시가 22일 ‘남양호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으로 남양호를 찾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친수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불법 낚시 행위를 근절해 수질 보전에 기여하고자 추진했다.
이날 수질관리과, 자원순환과와 ‘아름다운산단가꾸기’환경시설관리주식회사 관계자 23여명이 참석해 낚시 금지구역 내 투기 및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했다.
현재 장안대교에서 노진대교 5km 구간은 2004년도부터 남양호 낚시금지구역으로 지정됐으며, 낚시허용 구역은 장안대교를 중심으로 양쪽 400m를 제외한 좌우측 1km구간이다.
백진현 수질관리과장은 “불법 낚시 행위를 근절하고 미래 세대를 위해 깨끗한 수질환경이 보존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