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여주시 가남읍에서는 깨끗한 가남읍 만들기 일환으로 6월 26일부터 2주간 계획했던 도로변 방치생활폐기물 청소 기간을 오는 14일까지 1주일 연장해 실시한다.
이는 당초 계획보다 생활폐기물 수거량이 많아 작업이 지연됐고 기상 악화로 인한 호우 시 작업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작업구간인 여주 ~ 가남간 도로(지방도333호, 지방도341호)는 통행량과 야간 갓길 주차 차량이 많고 생활폐기물 무단투기가 심각한 상황으로 매일 1.5톤 차량 가득 생활폐기물을 수거하고 있다.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가남읍에서는 청소를 추진하는 한편, 주민 의식 개선을 위한 홍보활동과 교육을 지속 실시하고 무단투기 단속을 강화해 깨끗하고 밝은 가남읍 만들기에 앞장 설 계획이다.
이복환 가남읍장은 "도로변 청소와 함께 버스정류장을 주민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정비하고 있으며 생활폐기물 배출과 관련된 민원사항을 신속히 해결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