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화성시의회는 11일 화성시 향남읍 소재 평원공원에서 열린 ‘모두 다(多) 향남’을 주제로 한 제2회 발안만세 축제에 참석했다.
![발안만세 축제에 화성시의회 최은희, 송선영, 이계철, 이용운 의원 참석 [사진=화성시의회]](http://www.jnewstimes.com/data/photos/20240519/art_17155051045118_89781a.jpg)
이날 행사에는 화성시의회 김경희 의장을 비롯해 이계철, 이용운, 송선영, 최은희의원이 참석하고 화성시남부종합사회 복지관 관계자, 화성시 외국인 복지센터장, 노진리 경로당 등 지역 주민 등 약 1500여 명이 함께했다.
![발안만세 축제에서 축사하는 화성시의회 김경희 의장 [사진=화성시의회]](http://www.jnewstimes.com/data/photos/20240519/art_1715505105713_ece225.jpg)
화성시의회 김경희 의장은 축사에서 “독립운동으로 뜨거웠던 향남을 대표하는 자랑스러운 행사인 제2회 발안만세 축제를 마련해 준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하다”라며 “역사의 의미가 담긴 뜻 깊은 축제이니만큼, 오늘은 사랑하는 가족, 이웃과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축제는 뮤지컬 공연(함께 외쳐라! 모두 다 함께 만세!!), 사생대회 시상식,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 장터 수익금 전달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부스 운영 및 작품 전시도 함께 이뤄졌다.
한편, 발안만세 축제는 화성시남부종합사회복지관 주최로, 좋은 기운 안에 아동, 노인, 이주민 등 다양한 지역 주민과 함께 서로 힘을 얻는다는 ‘주민이 만(萬)들어가는 세(勢)상’을 주제로 개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