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이하 진흥원)은 해양 콘텐츠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10일 오후 경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서 ‘해양 콘텐츠산업 육성 포럼’분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9월 12일에 열린 ‘해양 콘텐츠산업 육성 포럼’출범식의 연장선에서 진행된 분과별 간담회로, 해양 콘텐츠 분야의 산·학·관·연 전문가로 구성된 포럼위원 등 총 40여 명이 참석하여 과제발표 및 상생발전적 의견교환의 시간을 가졌다.
본 간담회는 지역 콘텐츠산업 분야에 맞춘 해양 스토리, 해양 관광·레저, 해양 기술 콘텐츠, 해양 유통 콘텐츠의 4개 분과 포럼위원들이 제출한 신규과제를 의논하고 그 중 분과별 핵심과제를 도출하고, 정책제안 방법 등이 논의됐다.
분과별 핵심과제로 선정된 아이디어는 향후 2024년 11월 대한민국 국회 세미나를 통하여 공론화하여 정식으로 정책사업화할 계획이다.
이종수 진흥원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해양 콘텐츠산업 육성을 위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방안이 도출된 것”이라며 “각 분과별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경북이 가진 천혜의 해양자원을 활용한 새로운 해양 콘텐츠산업 모델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