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지구촌사회복지재단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관장 한근식)은 24일 수지예본교회(담임목사 전광진)와 장애인 반찬 마련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전달된 후원금 150만원은 장애인의 따뜻한 연말을 위해 도움이 되고자 수지예본교회 청소년부에서 십시일반 모은 기금이다.
해당 후원금으로 구입한 반찬을 직접 장애인 가정에 전달하며 더욱 살기 좋은 수지구를 위한 동행을 함께 했다.
수지예본교회 전광진 담임목사는 “간접적으로 장애인 이웃을 지원했던 이전의 후원금 기탁에서 더 나아가 직접 느끼고 이웃주민을 섬기고자 하였다”며 “이번 사회공헌을 통해 장애인 가정에 방문하며 사랑을 나눌 수 있었다”고 전했다.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 한근식 관장은 “지난번 수지예본교회의 후원금 덕분에 수지구의 저소득 장애인 20가정이 10주 동안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었다”며 “이렇게 다시 찾아와주셔서 지역사회 장애인을 위한 후원금 기탁과 사회공헌까지 함께 해주심에 정말 감사하다”라고 했다.
한편 수지구 동천동에 위치한 수지예본교회는 분당우리교회 일만성도파송운동의 일환으로 분립되어, 마음을 나누고 지역을 섬기는 선교적 공동체를 추구하는 교회이다. 지난 6월 지역사회 장애인 이웃을 위해 후원한 300만원에 이어 이번 청소년부의 후원금 기탁을 통해 세대불문 지역사랑 공동체로서의 실천으로 이웃을 섬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