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원주지회(회장 황귀환)은 27일 오전 10시 원주시장 집무실에서 천사운동 후원금 100만 4천 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원강수 원주시장을 비롯해 황귀환 회장, 조성학 사무국장과 천사운동본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황귀환 회장은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원주지회에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빛을 나누기 위해 천사운동 후원금을 기탁했다.”라며,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해, 나눔과 배려가 우리 사회에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전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천사후원금을 기부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시민의 행복한 삶을 위한 복지행정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원주 시민서로돕기 천사운동은 지난 2002년 시작된 ‘시민 1인, 1계좌 1004원 후원계좌 갖기’ 범시민운동으로, 후원금은 시민서로돕기 천사운동본부를 통해 차상위계층 370세대에 월 18만 원씩 생계비로 지원되고, ‘아이 좋은 원주 천사’ 사업비(저소득 위기가정 아동·청소년 건강·재능·희망 지원)로도 쓰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