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는 아동의 놀 권리를 보장하고 학령기 발달에 맞는 체계적인 놀이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오는 21일까지 아동돌봄활동가 20명을 모집한다.
아동돌봄활동가는 초등돌봄 활성화를 위해 ‘놀이 중심’의 교육 과정을 이수하고 초등생 돌봄기관 및 돌봄 공동체로 찾아가 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모집 기간은 3월 21일까지이며, 초등 돌봄에 관심이 있고 교육 수료 후 아동돌봄활동가로 활동이 가능한 원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오는 26일 교육생 선발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양성교육은 4월과 5월 놀이 관련 이론 및 실습 교육 등 총 96시간과정으로 26일간 진행된다. 비용은 무료이다.
면접에 합격한 후 교육에 90% 이상 참여하면 아동돌봄활동가로 위촉되어 파견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과 수료증이 주어진다.
위촉된 아동돌봄활동가는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돌봄공동체 등 초등돌봄기관에서 활동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