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는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시민들이 심리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2025년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이용자 1000명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상담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Wee센터,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하여 의뢰서를 발급받은 자 ▲국가 정신건강검진 결과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이 확인된 자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연장아동 등이다.
선정 대상자는 전문 상담 제공기관을 선택해 1:1 대면 심리상담 서비스 8회기(120일 이내)를 지원받을 수 있고, 본인부담금은 소득수준별 차등 부과(최대 30%)된다.
소견서, 의뢰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2025년에도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 지원을 통해 정신질환을 예방하고 마음건강을 돌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