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는 어린이의 건강을 보호하고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2025년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2024년 11월 1일 이후 경유 차량을 폐차하고, 9인승 이상 15인승 이하의 중형 승용·승합 LPG 신차를 구입해 어린이 통학버스로 신고한 차량 소유자이다.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증명서 상 시설 주소지가 원주시로 등록돼 있어야 한다.
총 5대를 지원하며, 1대당 300만 원의 보조금이 지원된다.
2020년 11월부터 경제의 어려움 등을 감안해 경유 차량의 폐차 없이도 특례로 보조금을 지급했으나, 2024년부터는 반드시 경유차를 폐차하는 조건으로 보조금을 지원한다.
3월 17일부터 28일까지 인터넷 자동차 배출가스 누리집 또는 시청 6층 기후대응과로 방문·우편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