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동해시는 11일 시청 신관 1층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3개 유관기관 및 단체가 참석하는 ‘2025년 동해시 산불방지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불방지협의회는 봄철과 가을철 산불 조심 기간에 효과적인 산불 방지 대책을 추진하고자 유관기관 및 단체와 긴밀히 협력하며, 산불 예방과 진화 태세를 확립해 산불로부터 시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를 목표로 한다.
특히 봄철 영동지방의 기후적 특성상 대형 산불의 위험이 크기 때문에 유관기관 및 단체 간 협력 체계 유지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이다.
이번 산불방지협의회에서는 동해시와 유관기관 및 단체 간에 ▲ 산불 진화 인력 및 장비 지원 ▲ 산불 방지를 위한 인력·조직 및 예산 확보 협조 ▲ 기관 및 단체별 임무와 역할 ▲ 유관기관 및 단체 간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심광진 녹지과장은 “산불방지협의회 개최를 통해 유관기관 및 단체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산불 예방에 대한 범시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철저한 산불 진화 대비 태세를 갖추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