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철원군은 ‘2025년 화강 외식지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외식업소 맞춤형 컨설팅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이에 따라 오는 17일까지 참여업소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화강 일대 외식업소를 대상으로 하며, ▲메뉴 개발 및 개선을 중심으로 ▲경영관리 ▲홍보마케팅 ▲위생 ▲환경개선 등 참여업소가 희망하는 분야에 대하여 1:1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지역 외식업소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화강 미식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참여 대상은 공고일 현재 철원군에 영업신고를 한 후 철원군 김화읍 또는 갈말읍 지경리에서 정상영업 중인 일반음식점 또는 휴게음식점이며, 프랜차이즈 및 다방, 편의점, 호프 형태 업소는 제외된다.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업소는 군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고 오는 17일까지 구비서류를 갖춰 군 농업기술센터 농업유통과에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이후 군은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를 거쳐 평가위원 심의를 통해 최대 20개소를 선정하여 업소 전반에 대한 사전 진단 후 5월까지 전문가가 업소를 직접 찾아가는 1:1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미경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맞춤형 컨설팅 지원사업이 지역 외식업소의 경쟁력 강화와 화강 일대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많은 업소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