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삼척시와 삼척시도시재생지원센터가 주최, 주관하고 운영하는 2025년 삼척시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 “청년창업 사업화 지원사업”이 오는 4월 1일부터 14일까지 참여자 신청 접수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된다.
“주민공모사업”은 삼척시 도시재생활성화지역 일원의 주민이 마을의 문제 해결을 위해 스스로 기획·제안하고 실행하는 지역 맞춤형 사업으로, 마을의 문제를 직접 발굴하고 해결하는 과정 수행을 통해 자기 주도적 역량 강화 및 지역 내 활동을 확장하고 이를 통한 지역 공동체 커뮤니티의 활성화를 도모하려는 목적으로 운영된다.
“청년창업 사업화 지원사업”은 삼척시 관내의 예비·초기 청년 창업가들을 발굴하여 창업 성장 지원 및 시장 경쟁력을 갖추고, 창업 네트워킹을 통해 지역자원의 활용과 협업의 가치를 함양하여 삼척시 관내 창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서류평가와 발표평가를 거쳐 선정되며 주민 공동체에는 팀당 600만 원 이하, 청년 창업가에게는 팀당 300만 원~500만 원의 보조금이 지원될 예정이다. 보조금을 통해 사업 진행에 필요한 재료비, 홍보비, 교육비 등 다양한 형태의 활용이 가능하다.
보조금 지원과 더불어 교육/컨설팅 지원, 인적 네트워킹 활성화, 판로 개척 및 홍보 지원 등 주민 공동체와 청년 창업가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삼척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삼척시 도시재생활성화지역 일원을 비롯한 삼척시 관내에서 활동하는 주민 공동체·청년창업가들의 성장·발전에 기여하고 지속적인 지역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