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삼척시가 오는 31일까지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경영실습 임대농장 임차인을 모집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임대농장은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상맹방리에 위치한 온실 2개소(총 3,358㎡)이며, 임대 기간은 3년이다. 신청 대상자는 만 18세 이상 40세 미만(1986.1.1.~2007.12.31. 출생자)으로, 독립경영 예정자 또는 독립경영 3년 이하의 삼척시에 거주하는 청년농업인이다.
접수 기간은 3월 17일부터 3월 31일까지이며, 삼척시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 지도기획팀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심사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사업계획서 평가로 진행되며, 필요시 면접 심사가 추가될 수 있다.
선정된 임차인은 영농계획에 따라 직접 농사를 짓고, 시설 유지 및 관리 의무를 수행해야 한다. 임대료는 주변 시세의 50% 수준에서 책정될 예정이다.
삼척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청년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농업을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좋은 기회”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