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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동해시, 청소년들의 든든한 울타리 1388청소년지원단 발대식 개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동해시는 27일 동해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1388청소년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청소년 안전망의 일부분으로서,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지원하는 등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민간 자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조직이다.

 

이번 발대식에는 31명의 1388청소년지원단원 위촉장 수여와 함께 사업 안내 및 활동 소개, 그리고 1388청소년지원단 조직 간 연계 협력 방안과 활성화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작년 ‘동해시 1388청소년지원단’은 최은자 단장을 비롯한 20여 명의 단원이 △ 발견·구조, △ 의료·법률, △ 교육·복지, △ 상담·멘토 등 활동 분야에 따라 4개의 하부 지원단을 구성해 활동했다. 이들은 수능 대비 야간 아웃리치, 사이버 도박 근절 활동, 등굣길 생명존중 캠페인,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검정고시 학습 지원과 격려 간담회, 관계 형성 역량 강화 교육, 지역 축제 ‘마음약국’ 부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이와 같은 활동은 지역사회 청소년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자발적 참여로 이뤄졌으며, 지역 내 청소년 안전망 구축에 기여했다.

 

천수정 체육교육과장은 “지역사회 청소년들의 든든한 울타리 역할을 하는 1388청소년지원단에 지원해 주셔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앞으로 1388청소년지원단과 함께 촘촘한 지역사회 청소년 안전망을 구축하고,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몸도 마음도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