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강화교육지원청은 삼성, 조산, 불은, 화도초 학생들의 ‘같이’ 활동을 시작으로, 강화 관내 19개 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11차례에 걸쳐 이음 교육과정 ‘같이’ 수업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꼬마 해설사와 함께하는 강화 여행’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수업은 학생들이 지역사회를 탐험하고,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며 해설사가 되어보는 체험형 교육으로, 사전 교사 협의를 통해 재구성된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인근 소규모 학교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여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놀이 및 마을 교육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강화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특색을 반영한 교육과정을 지원하고, 소규모 학교 간 연계 교육을 활성화하여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