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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미수 허목 춘향대제, 4월 6일 삼척 미수사에서 봉행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4월 6일 오전 11시, 정라동 미수사에서 ‘미수 허목 춘향대제(眉叟 許穆 春享大祭)’ 봉행식이 거행됐다.

 

미수 허목 춘향대제는 매년 음력 3월 9일 삼척 미수사에서 봉행되는 행사로, 미수 허목 선생의 유덕을 기리고 그의 애민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전통 제례 의식이다.

 

미수허목선양위원회(위원장 김진만)가 주관하고 삼척향교가 제례 진행을 맡았으며, 문중을 비롯하여 지역 주민과 관계 기관 등이 참석해 전통을 계승하는 시간을 가졌다.

 

미수 허목 선생은 조선 시대 삼척부사로 재직하며 향촌 질서를 확립하고, 수리시설 확충 등 백성을 위한 다양한 업적을 남긴 인물로서 지역 주민들의 깊은 존경을 받아왔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지역 전통문화의 계승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를 통해 선조들의 가르침을 되새기고, 지역 공동체가 더욱 단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