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동해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3월 경상북도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광범위한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총 224만 원의 성금을 모아 15일 경북공동모금회(안동시 행복금고)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4월 4일부터 14일까지 공단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자율적인 참여를 통해 모금됐으며, 전액은 경북 지역 산불 피해 복구 및 이재민 지원 등 실질적인 재난 복구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공단은 지방공기업으로서 지역사회와 국가적 재난 대응에 책임을 다하기 위해 복구 지원에 꾸준히 동참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한 기부 활동을 통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한 바 있다.
장해주 이사장은 “많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에 동참한 만큼, 이번 성금이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방공기업으로서의 책임감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나눔 활동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