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남동구 만수1동 행정복지센터는 만성중학교 행복배움봉사단이 학생과 학부모가 직접 만든 밑반찬을 홀몸 어르신에게 전달하며 나눔을 실천했다고 13일 밝혔다.
학생과 학부모 29명으로 구성된 만성중학교 행복배움봉사단은 밑반찬을 직접 조리해 행정복지센터에서 추천받은 홀몸 어르신 44가구에 매월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
황현숙 동장은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식사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유대감을 높여 따뜻한 만수1동을 만들어줘서 고맙다”라며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의 사랑과 정성이 분명 우리 어르신들에게 따뜻함으로 전달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지연실 봉사단장은 “이러한 경험을 통해 학생들은 나눔과 봉사의 의미를 배우고, 부모들은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감을 실천하여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 더욱 보람을 느낀다”라고 전했다.
만성중학교 행복배움봉사단 밑반찬 나눔 활동은 2015년부터 이어오고 있어 더욱 뜻깊은 나눔이 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