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동해시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지난 23일 동해시1388청소년지원단, 묵호중학교와 함께 등굣길 생명존중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동해시1388청소년지원단은 여성가족부와 동해시의 지원 아래 위기청소년 발견·구조, 의료·법률, 교육·복지, 상담·멘토 등 다양한 영역에서 지역사회 청소년을 지원하는 자발적인 민간 사회 안전망이다.
묵호중학교 정문 앞에서 펼친 이번 캠페인은 동해시, 동해시1388청소년지원단, 묵호중학교(교직원과 학생자치회 20여 명)가 함께 ‘오늘도 빛나는 너! 함께하는 우리!’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다.
캠페인은 구운 달걀을 등굣길 청소년에게 나누며 청소년전화 1388을 홍보하고, 포토존 운영과 긍정 메시지 전달을 통해 생명존중 인식 제고 및 학교폭력 예방을 함께 알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천수정 체육교육과장은 “이번 동해시1388청소년지원단의 등굣길 생명존중 연합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에게 학교폭력 예방과 생명존중 의식을 높이고, 지역사회가 함께 관심과 배려를 나누어 청소년들에게 든든한 마음의 울타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