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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동해시, 위기청소년 지원 위해 유관기관 협력

위기청소년 지원 강화와 실무자 역량 향상을 위한 협력의 장 마련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동해시는 28일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교육실에서 2025년 제2차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 통합사례회의와 실무위원 대상 직무 스트레스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위기청소년의 복합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실무자들의 전문성과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 동해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 동해시종합사회복지관 △ 동해고용복지센터 △ 북평고등학교 △ 동해노동교육법률상담소 △ 강원특별자치도동해교육지원청 △ 동해시정신건강복지센터 △ 동해가정폭력·성폭력상담소 △ 동해시보건소 △ 춘천보호관찰소 강릉지소 △ 동해시향로청소년문화의집 △ 동해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 총 12개 기관의 실무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기청소년 사례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사례에 대한 정보와 현황을 공유하고 맞춤형 지원 방안을 제시하며, 다각적인 협력을 통해 청소년 문제 해결을 위한 방향을 모색했다.

 

사례회의 이후에는 실무위원들의 정서적 소진을 예방하고 스트레스 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직무 스트레스 관리 교육이 실시됐다.

 

교육은 동해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정서적 부담을 해소하고 자기 돌봄 전략을 익힐 수 있는 유익한 시간으로 구성됐다.

 

천수정 체육교육과장은 “이번 통합사례회의와 교육은 청소년을 위한 촘촘한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고, 현장에서 활동하는 실무자들의 건강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소중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청소년과 실무자를 모두 돌보는 지속 가능한 지원체계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