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화성특례시가 다음 달 1일부터 ‘동탄제일큰약국(노작로1가길 8)’을 공공심야약국으로 추가 지정해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추가 지정으로 관내 공공심야약국은 ▲공단시장약국(마도면) ▲나이스오서약국(우정읍) ▲상신드림약국(향남읍) ▲이지약국(영천동) ▲파란약국(산척동) ▲동탄제일큰약국(반송동) ▲굿모닝약국(기배동) 등 총 7개소가 됐다.
공공심야약국은 의료접근성이 취약한 심야 시간대의 의약품 구입 불편 해소를 돕기 위해 밤 10시부터 익일 오전 1시까지 365일 운영하는 약국이다. 화성형 공공심야약국인 공단시장약국만 익일 오전 8시까지 운영한다.
공공심야약국은 전문 약사가 복약 지도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의약품 오·남용을 예방하고 경증 환자의 응급실 진료로 인한 응급실 과밀화를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
문자 화성시동탄보건소장은 “이번 공공심야약국 추가 지정으로 보다 많은 시민들이 심야 시간대에도 근거리에서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게 됐다”고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권 보호를 위해 민·관 협력 기반의 야간 응급의료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