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명시 1인가구지원센터는 11일 1인가구를 위한 사회공헌 기반의 지속 가능한 협력체계 마련을 위해 광명희망라이온스클럽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광명시1인가구지원센터 신정은 센터장과 광명희망라이온스클럽 권혁범 회장 및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광명시 1인가구 대상 복지 서비스 협력 ▲민관 협력을 통한 맞춤형 서비스 연계 ▲지역사회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등 다양한 복지 협력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협약 체결과 함께, 광명희망라이온스클럽은 무더운 여름을 앞두고 선풍기 40대를 센터에 기부하며, 지역 내 1인가구의 여름철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권혁범 광명희망라이온스클럽 회장은 “광명 지역의 1인가구 지원에 함께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과의 연결을 더욱 넓히고, 지역사회를 위해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신정은 광명시1인가구지원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후원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1인가구의 삶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다양한 단체들과의 협력을 통해 1인가구가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 체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희망라이온스클럽은 지역 공동체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나눔과 봉사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오며, 사회적 연대를 위한 기반을 다져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1인가구를 위한 복지 협력에 본격적으로 동참함으로써, 지역 내 촘촘한 복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주요 파트너로서의 첫 발걸음을 내딛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