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남동구 간석4동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기상이변에 따른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도심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찾아가는 양수기 교육 및 훈련을 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와 도시형 침수 피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마련됐다.
간석4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상습 침수지역 주민 등 약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전과 같은 환경에서 진행됐다.
훈련은 ▲양수기 설치 및 시 운전, ▲양수기 사용법 교육, ▲안전 수칙 안내, ▲역할 분담 시뮬레이션 등으로 구성되어 주민들의 실제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한윤정 동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주민들이 재난 발생 시 스스로 초기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고, 행정과의 유기적인 협업 체계를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장비 점검으로 여름철 재난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