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 봉산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정균)는 지난 11일 저녁 봉산동 일대에서 ‘제3회 자율방범순찰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순찰은 봉산동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하고, 새마을회·자율방범대 등 단체 회원 40여 명이 참여해, 민·관 협력의 모범적인 사례를 보여줬다. 회원들은 골목길, 공원, 주택가 등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순찰하며 늦은 밤까지 지역 주민의 안전 확보에 힘썼다.
박정균 위원장은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해 만든 순찰 활동인 만큼 주민들이 더욱 안심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순찰로 안전한 봉산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재순 봉산동장은 “주민자치위원회를 중심으로 한마음이 되어 지역 안전을 위해 애써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민간이 주도하는 자율적인 활동이 진행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