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화성시복지재단은 오는 7월 사회서비스 종사자의 디지털 전환 역량 강화를 위해 ‘복지ON: AI활용 실무’ 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재단의 대표 교육사업인 ‘H·아카데미’의 일환으로, 변화하는 복지 환경 속에서 인공지능(AI) 기술을 실제 업무에 접목할 수 있도록 기획된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7월 10일(목)부터 17일(목)까지 화성시민대학에서 총 3개 과정, 3일간 운영된다.
7월 10일에는 △‘AI 사회복지 글쓰기’ 과정을 통해 사회복지 글쓰기의 기초 이해부터 생성형 AI를 활용한 문서 작성까지 실무에 직접 활용 가능한 내용을 다룬다. 강의는 전안나 대표((주)책글사람)가 진행한다.
이어 7월 16일과 17일에는 각각 1기, 2기로 나뉘어 △‘인공지능 챗GPT 활용 교육’이 운영된다. 챗GPT의 개념과 원리, 효과적인 프롬프트 작성법, 실무문서·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실습 중심 교육이 포함되며, 강의는 김근태 대표(복지꿀팁)가 맡는다.
모든 교육은 화성특례시 사회서비스 기관 종사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수강 신청은 6월 20일부터 선착순으로 마감되며, 화성시복지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재단 관계자는 “AI를 활용한 효율적인 문서 작성과 콘텐츠 제작 역량은 사회서비스 현장의 업무 혁신을 위한 핵심 요소”라며 “이번 교육이 사회서비스 종사자들이 디지털 전환 시대의 흐름에 주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화성시복지재단은 오는 8월 하반기 ‘복지ON AI활용 실무’ 교육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는 화성특례시 주관 AI 박람회(MARS 화성)와 흐름을 연계해 사회서비스 현장에서의 AI 활용을 통한 업무 혁신과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자 하는 취지다.
하반기 교육에는 △AI 자료 분석, △챗GPT 활용, △스마트워크, △성과평가, △전략적 모금 등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적용 가능한 다양한 과정이 마련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복지재단 누리집 및 SNS를 통해 확인하거나, 복지사업부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