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창군은 30일 농업기술센터 농기계 교육장에서 소형농기계 사용 실습 교육에 나선다.
이번 교육은 여성 농업인과 귀농·귀촌인을 포함한 신규 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며, 주요 농업기계의 안전한 사용법과 조작 실습 교육을 통해 사고를 예방하고 농기계 활용 능력을 향상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교육에서는 ▲농업기계 안전 사용 교육 ▲잔가지 파쇄기 작업 실습 ▲트랙터 운전 및 로터베이터 실습 ▲관리기를 활용한 로터베이터 작업 ▲두둑 형성 및 비닐피복 실습 등을 다루며 농기계 조작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실제 농작업에 필요한 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농기계 사용에 어려움을 느껴온 여성 농업인과 기계 도입을 고려하는 신규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기회였다고 평가했다.
2025년도 소형농기계 실습 교육은 분기별로 1회씩 운영되며, 다음 교육은 3분기인 9월 말경에 예정되어 있다.
교육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분기별 수요 조사 기간에 각 읍면 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박미경 군 축산농기계과장은 “앞으로도 농업인들이 다양한 농기계를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의 교육을 지속 운영하며,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