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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미추홀구, ‘2025 사례 공유 학술대회’서 통합사례관리 우수사례 발표

‘경계선 지능인 중장기 개입 사례’로 복지 실무 역량 강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27일 한국사회보장정보원에서 주관한 ‘2025년 사례공유 학술대회’ 주제사례 공모에 선정돼, 통합사례관리 실천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에 주요 발표기관으로 참여했다.

 

‘사례 공유 학술대회’는 현장에서 다루기 어려운 고난도 사례를 중심으로 전문가의 심층 분석과 복지 전문 지도(슈퍼비전)를 통해 실무자의 전문성과 개입 역량을 향상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제2차 학술대회는 대구 엑스코 서관에서 개최됐으며, 경남 창녕군 김민정 사례관리사와 인천 미추홀구 박수민 사례관리사가 주제 발표자로 나섰다.

 

이날 박수민 통합사례관리사는 ‘경계선 지능인 위기 사례로 중장기적인 개입이 필요한 사례’를 주제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 통합사례관리 실천 내용을 발표해 큰 관심을 모았다.

 

이어 대구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이진숙 교수, 서울시 경계선지능인평생학습지원센터 이교봉 센터장이 전문가 복지 전문 지도를 통해 심층적인 사례 분석과 실천 방향을 제시했다.

 

구 관계자는 “복합적 위기 상황에 놓인 대상자에 대해 전문가의 복지 전문 지도를 받는 것은 실무자의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된다.”라며, “앞으로도 내부 역량 강화는 물론 외부 전문 자원과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위기 상황에 놓인 주민들을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사례 공유 학술대회에는 전국 6개 지자체가 발표기관으로 선정됐으며, 2차 대전(6월 20일)과 3차 대구(6월 27일) 행사가 진행됐고, 4차 학술대회는 오는 7월 4일 서울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