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남동구 만수5동 행정복지센터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동 청사에서 6·25 참전용사 감사 행사를 개최했다고 30일 전했다.
행사는 만수5동 방위협의회 와 만수5동 재향군인회에서 주최하고 만수5동 새마을부녀회에서 협조하여 진행됐다.
특히, 참전유공자 가족과 지역 어르신 300여 명을 초청해 여름맞이 콩국수를 대접하며 정성 어린 감사의 뜻을 더했다.
방위협의회 김도흥 회장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노력에 비하면 작은 보답이지만,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할 수 있어 보람되고 뜻깊다”라며 “6.25 참전용사와 국가유공자분들이 앞으로도 편안하고 행복한 일상을 누리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김진희 동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국가유공자를 기억하고 감사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유공자분들의 복지 증진과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