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남동구 구월2동과 구월3동 행정복지센터는 민관합동으로 여름 초화를 심고 환경정비를 했다고 30일 밝혔다.
구월2동은 자생 단체 회원 및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여해 간석초등학교, 구월남로 벚꽃길 일원에 여름 초화 1,335본을 심고 주변 환경정비를 했다.
통장자율회 배요성 회장은 “무더운 여름을 아름다운 꽃을 보며 주민들이 기분 좋게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자율회에서 꾸준히 함께하겠다”라고 말했다.
구월3동은 한국자유총연맹 구월3동 위원회에서 구월문화어린이공원 및 인근 경로당 앞 화단에 여름 초화를 심었다.
자유총연맹 최낙철 위원장은 “작은 꽃 한 송이지만, 그 속에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과 공동체를 아끼는 정성이 담겨 있다”라며 “앞으로도 계절마다 지역주민들이 환하게 웃을 수 있도록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구월3동 통장자율회는 동인천중학교 앞과 구월서초등학교 인근 ‘안심마을 갤러리’ 일대에 여름 초화를 심고 꽃길을 조성했다.
통장자율회 유미 회장은 “우리 통장들은 지역을 누구보다 잘 알고, 가까이서 지키는 사람들이기에 이렇게 몸으로 나서 마을을 가꾸는 일이 보람 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