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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인천 남동구의회 총무위원회, 군산시 비교시찰 통해 지역발전 방안 모색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남동구의회 총무위원회가 지난 25일 2박 3일 일정으로 전라북도 군산시 일대 비교시찰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비교시찰은 총무위원회 황규진 위원장을 비롯해 총무위원회 위원, 직원 등 총 10명이 참여했으며, 의회 운영 선진 사례를 학습하고 도시재생 및 관광자원을 활용한 지역 활성화 모델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시찰단은 군산시의회를 방문해 의회 운영 절차, 상임위 구성 방식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체계적인 전자회의 시스템, 시민청원 처리 절차 등 의원 간담회를 통해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새만금 방조제와 경암동 철길마을을 찾아 지역 문화자원 활용 사례를 직접 체험했다. 해양·육상 복합 개발이 이뤄지고 있는 새만금개발계획에 대해 설명 듣고 새만금의 성공적인 개발 사례를 통해 남동구의 해안선을 활용한 관광자원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의원들은 과거의 흔적을 보존하고 문화 콘텐츠로 재창조한 군산 경암동 철길마을 방문을 통해 옛 추억과 정취를 간직하면서 지역의 역사와 스토리를 활용한 도시 재생 사례에 대해 직접 보고 경험하는 등 현장을 면밀히 살펴보았다. 

시찰을 마친 황규진 총무위원장은 “이번 비교 시찰을 통해 남동구가 가진 역사·문화적 자원을 어떻게 발굴하고 활용해야 하는지 대안을 모색하는 중요한 시간이였다” 며“지역의 고유한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개발하고 남동구 특성에 맞게 정책적 대안을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남동구의회는 이번 시찰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의 역사와 문화자원을 활용한 도시 발전 전력을 모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