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부평구 부평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오는 11월까지 총 7명의 홀몸 어르신을 대상으로 ‘생신상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우리동네 맞춤형 행복드림 사업’의 일환인 이번 사업은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의 고립감과 외로움 등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매달 협의체 위원들이 생신인 어르신의 가정을 방문해 생신상을 지원하고, 생신을 축하하며 안부를 확인한다.
앞서 지난 27일 협의체 위원들은 6월 생신인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김영자 협의체 위원장은 “처음 생신상을 받아본다며 함박 웃음을 짓는 어르신을 보니 뭉클했다”며 “앞으로도 주위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이웃들에게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의체는 생신상 지원사업 외에도 우리동네 맞춤형 행복드림 사업의 일환으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는 문화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