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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수원특례시의회 최정헌 부위원장, 수원청년봉사회 발대식 참석

1230세대 청년·청소년 봉사로 하나되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도시미래위원회 최정헌 부위원장(국민의힘, 정자1·2·3동)이 지난 27일 수원시자원봉사센터 4층 강당에서 열린 ‘수원청년봉사회 발대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수원 1230세대 청년과 수원 관내 대학교 및 고등학교 학생 등 60여 명 이상이 참석해 세대 간 경계를 넘어선 자원봉사 공동체의 출범을 함께 축하했다. 


수원청년봉사회는 수원시에 거주하거나 아주대, 성균관대, 경기대, 경희대, 동남보건대, 수일고, 조원고 등 다양한 학교에 재학 중인 1230세대 청년, 대학생, 그리고 고등학생들로 구성되어 ‘봉사로의 통합’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각 대학 총학생회장을 봉사단장으로, 부총학생회장을 부단장으로 임명하는 체계를 통해 운영 효율성과 리더십 기반을 갖추며 청년과 학생이 주도하는 방식이 자율성과 주인의식을 높였다는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

행사는 수원청년봉사회 이지영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최정헌 부위원장의 축사,  수원시자원봉사센터 최영화 센터장의 환영사로 이어졌다. 

최 부위원장은 “청년과 청소년의 자발적인 봉사 참여는 수원의 미래를 밝히는 희망의 불빛”이라며 “시의회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히며 청년 자원봉사의 의미와 미래 가능성에 대해 응원과 격려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수원시자원봉사센터장 표창 수여가 있었으며, 이지영 회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정윤우 후원회장의 격려사와 함께, 봉사회 주요 참여자들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이 진행되어 봉사단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수원청년봉사회는 앞으로 지역 사회공헌 활동과 자원봉사 프로젝트를 활발히 전개하며 청년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하고, 나아가 수원의 긍정적인 변화에 앞장설 것으로 기대된다.

이지영 회장은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청년과 청소년이 함께하는 청년 자원봉사 모델이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며, 특히 어르신 디지털 교육, 유기견 보호소 봉사, 플로깅을 포함한 환경정화 활동 등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